그게 뭐가 고민이냐구요? 제가 남자니까요...... 전적으로...결코 제 얼굴이 잘생기거나 이쁘거나..그렇지 않습니다. 성격도 남자답고................... 몸도....근육이 많은것도 아니고 완전 마른 물살에.. 아랫배가 조금 튀어나온....아주아주 평범한 사람 입니다. 옷입는것도..완전 스키니..이런건 다리가 얇아서 못입고.... 여튼 왜 자꾸 게이들이 추파를 던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27인데... 살면서....고등학교 때 부터 한 6~9번 이상입니다. 군대있을때도 아버지 군번이 성추행 시도하다가 영창 보내도 전 전출갔던적도 있습니다. 대학교때도 독서실에 있다가 그랬고..... 처음에 '쩝 남자들이라도 날 멋있게 봐주니까...' 라고 이해를 했는데... 어젠 막차 잡으려고 있다가 또 한사람이 추파를 던지면서 자꾸 폰번호 알려달라는데 대판싸우고 경찰서까지 갔다 왔습니다. 분명 제 성향을 밝혀도 그럽니다. 도대체 제 팔자에 뭐가 꼬였는지...여친을 한번도 사겨보지 못한것도 뭔가 제 인생에 뭔가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정말 돌겠습니다. 얼굴에 흉칙한 칼자국이라도 내버릴까 싶기도 하고.. 뱃살을 엄청나게 찌워볼까 싶기도 하고 머리를 삭발을 해볼까 하기도 하고... 근데 아무리 봐도 제 자신은 게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런게 눈에 띄는 매력이라곤......일반 남자들과 같은데 말이죠.. 딱히 틀리다면......골반과 허벅지가 여성스럽다는것.. 그것도 통이 큰 바지로 가리고 다니는데도... 스키니같은거 한번도 안입었는데도... 이거 참........환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