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6일전쯤
매장옆에서 담배피고있다가 무슨소리가 들리길래
쳐다보니 왠 쥐새끼인지 고양이 새끼인지 모르는 생명체가 울고있어서
자세히보니 고양이더라구여
일단 어미가 데리러 오겠구나해서 잠깐 쪼그려앉아서 보구있다가
매장으로 들어왔는데 자꾸 고양이가 눈에 밟혀서
한번씩 나가서 잘있나 어미가 데리고 갔나해서 왔다갔다 하던중
옆매장 주인께서 나오시더니
그고양이 어미가 버리고간거같다고 그러시더라구여
어찌 그리생각하느냐고 여쭤보니
밤새 어미고양이가 창고쪽에 5마리를 낳아놓고
4마리는 물고간뒤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더라고 그러더라구여
혹시나해서 좀더 지켜보다가 그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는상태여이고
너무더워서 혹시 잘못되지않을까해서 매장으로 데리고 들어왔다가
지금까지 보살피고있는중인데요
제가 고양이는 처음 키워보는거고 들은이야기로는 태어난지 1루밖에 안된듯해서
일단 젖병이랑 분유랑사서 키우고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잘자라고있는건지도 모르겠구요
고양이 애기때부터 키워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폰이구려서 사진이ㅠㅠ사진보다 이쁜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