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둘다 좋아요..
저는 제가 그런넘이 아닌줄 알았는대 완전십새끼입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고있는대 수요일 토,일 이렇게 나갑니다
다닌지는 1년이 좀 안되가내요

저는 24살이고 여자 두분은 21살 서로 동갑이고 절친입니다 
저희 교회가 연애가 금지이고

 두분은 신앙심이 엄청 깊으셔서규율도 잘따르시고 그 동안 고백도 두분다 많이 받으신분들인대 죄다 거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두분이 인기가 많고 모임이나 활동 놀러가는것도 많이하는편이라 서로 자주보는편이고 같은조라서 저두 자주보는편 입니다

그 두분은 A양과 B양이라하면 A양은 제가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습니다..제가 다른교회에 20년 넘게 다니다가 이교회로 어쩌다보니 옴기게 됬는대
 그전 교회에서 첫눈에 반하고 10년 동안 짝사랑했던애가 있었는대 그때 느낌하고 너무 똑같아서 몇개월동안 A양은 저한테 친근하게 대하는대 저는 너무 좋아해서 말은 잘하긴하는대 제가 원하는것만큼은 그리 말이 잘않나오더라구요..

그리고 B양은 저한테 너무 잘해줘요.. A양과 B양이 두분다
제가 소속된조의 조장이신대 조장이 조원을 알려주고 챙기는건 당연하지만 진짜 과도하게 챙겨주십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주변에서도 그렇다고하고
솔직히 A양분도 조장이 해야될역할에 비해 진짜 많이 챙겨주시는게 느껴지는대 B양은 그냥 엄마급으로 챙겨주셔서..
그리고 무엇보다 B양은 같이 얘기할때 넘 잼있고 말하는 코드도 잘 맞습니다.
일단 두분이랑 확실하게 친한건 맞아요.
새벽까지 톡도하고 밥 약속도 언제든 잡을수 있고..  솔직히 나쁜생각이지만 둘다 얼굴만 봐도 좋긴한대 한사람을 좋아해야되는대 선을긋고 누구를 더 좋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대 아직까진 A양을 더 좋아하는거 같은대 아니 더 좋아합니다..왜냐하면 B양이 다른남자한테 웃는건 그러려니 하는대
A양이 다른남자한테 웃어주면 질투가 나요.. 

쓰고보니 완전 십새끼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