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법도 아니라 세금도 안때고 뭐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국내 경우 선택적 성매매가 대다수자나요 흠
술먹다가 친구녀석이 자기가 여자였으면 긍정적이였을 거다 조건만남하는 거 진지하게 생각했을 거라는 말을 듣고
딱히 뭐라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미친새낔ㅋㅋㅋ 이러고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그 놈이 부연설명으로 사랑을 하나 원나잇을 하나 성을 팔거나 자기의 성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할 땐
이 놈은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기존에 들던 성매매에 대한 혐오라던지 그런 부정적 생각을 왜 갖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술이 아직도 덜깨서 그런지 아니면 요즘 독서를 게을리해선지
그게 하나의 현상으로 느껴질 뿐 전처럼 감정적인 이입이 안되서 아리송한 상태에요--;;
뭐죠 대체 성매매는 왜 나빴던 걸까요 왜 혐오를 느꼈던 거지...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지금 같은 때에 과거 들먹이는 것도 웃기지만
인류 초기부터 성매매는 이어져왔자나요...?
음 뭐지 왜 나 갑자기 성매매 옹호론자가 된 느낌이지...
그만큼 세상이 바뀌고 가치에 대한 기준이 요즘따라 급격히 바뀌는 걸 느껴서 그런지
아니면 모순이나 잘못된 걸 바로잡으려던 예전의 패기가 술과 시간에 중화됐는지 모르겠어서 글올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