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작나무주의] 인디영상 + 잉여 = ???
게시물ID : humordata_1649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urbulance
추천 : 4
조회수 : 14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30 19:12:35
옵션
  • 창작글


 


작하기 전에 인디영상계의 도루갓님 영상하나 보고 갑시다. " 

편의상 이 아래로는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옛날에는 위 같은 영상하나 찍는데 드는 비용이 억단위로 깨지는게 보통이었뜸
기본적으로 영상물을 하나 찍으려면 나머지를 다 같다 버려도 못버리는게 

세가지인데

필름,

카메라,

편집기, 임

근데 이 세가지가 좀 비쌌었음



이렇게 생긴 필름하나에 
30만원쯤 했던거임

근데문제는 이거하나 다쓰면 5분쯤 찍을 수 있음

일반적인 영화를 90분찍는데 NG없이
필름값으로만 천오백만원쯤 들어간단 계산이 나옴









상황이 이러하니 필름시절 NG났을때 감독들 심정이 어땠을지는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음 




그러다보니 현재 영화촬영은 거의 대부분이 디지털로 대체가 되었음
근데 이 와중에도 필름촬영을 고집하는 변태들이 있는데









민지와쪄염 뿌우 'ㅅ' 


'킬빌' '쟝고' '저수지의 개들' 로 유명한  진성변태 타란티노와
내사전에 CG따위는 없다를 왜치며 호텔 로비를 통째로 돌린다던가
바닥을 뒤집는 기행을 일삼는 놀란감독등이 있음 

이 둘이 얼마나 진성변태들인지 적을려면
하루종일 써도 모자라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적어보겠음








그 다음은 카메라인데









시네마촬영의 본좌급인 아리 카메라임
이것두 1~2억쯤함 



아.

몸체만 1억임





이런 렌즈세트까지 가져가면 3억ㅋ













이런분들은 대충 아파트 2채 정도 어깨에다 매고 다니는거라고 보믄됨 
아님 람보르기니라던가








편집은 이렇게 생긴 방에서 이루어지는데 
유명한 종편실은 대여비가 10분에 백만원이 넘어가기도 했다고 함








상황이 이러다보니 영상을 찍는다는건 일반인들은 꿈도 못꾸는 지경이엇고
영상물이란건 거대한 산업의 일부분으로만 존재하거나 일부 부르주아들의 취미생활에 불과했음




그러던 와중에 
2000년대에 일대 혁명이 일어나게 되는데
바로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임






[ 화사한 색감으로 방송계에서 미친듯한 사랑을 받고있는 오두막 ] 

필름이 가지지 못했던 휴대성을 가지면서도
얼마든지 재촬영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단돈 몇백만원만 들이면
누구든지 촬영을 할 수 있게 된거임




 






" 헬 뻐킹 YEAH "


심지어 몇몇 영화사들도 새로탄생한 디지털이란 막내들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위 아쟈찌가 등장하는 아이언맨같은 고예산 영화도 몇몇 장면에선 DSLR[ 오두막 ] 을 활용하는거임










충격과 공포의 카메라인 레드시리즈가 등장한 이후로는거의 모든 영화계도 디지털로 변했다 '








" 삔나갔네 X벌 "


대중과 시장의 요구가 디지털로 변하니 
일이리 필름을 확인하고 잘라 붙여야 했던 편집도 이제는
 컴퓨터와 프로그램 하나면 모든게 해결가능해져뜸 








' 한때 전문가툴이였던 70만원을 호가한 포토샵 ' 



' 몇억짜리 콘솔을 대채하기 시작한 파이널컷프로와 어도비프리미어 프로 '



심지어 그 프로그램도 점점더 조작하기 편리해지고 저렴해지면서
이제는 필자같이 영화에 영상에 관심만 있던 돈없는 잉여도 얼마든지
영상을 만들고 대중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된거임










항공촬영까지 초저가로 만든 드론의 등장
게다가 편집툴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영화같은 색감을 재현가능하게 됬음











이쯤에서 공개하는 발연기터지는 필자의 모습








거기에다 ' 유튜브 ' 와 ' 아프리카TV ' 등
UCC 컨텐츠등은 1인미디어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고





영상에 관심이 있기만 하면 이제 누구나 자기만의 컨텐츠를 개발하고 발전하기 시작한것임








' 이 분야의 포풍간지 프레디웡 '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지니 당연히 더 좋은 컨텐츠를 위한
퀄리티 발전이라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짐 













 ' 예전이라면 비슷하게 따라하는대만 수천만원이 들었을지도 모를 영상 '

디지털의 발전으로 이제는 누구나 자신만의 영상물로 
누군가를 감동시키는게 가능해졌슴 












https://www.youtube.com/watch?v=F0TzVRU0SKI
[트레일러]

필자와 동갑내기의 잉여들도 카메라 하나 달랑들고
영상을 만들어서 물물교환하며 유럽을 여행하는게 가능해졌고






 


29초 만에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도 가능해졌음











이제는 단순히 1인 미디어가 컨텐츠를 만들어내는것을 넘어서 
웹드라마나 단편영화등을 통해서 실제 산업으로 들어갈 수 있는 등용문이 되고 있음















덕분에 필자가튼 슴살짜리그지들도 
영상을 만드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었음

그러니까 전국에서 이 추위에 15키로짜리 쇠파이프 삼각대를 들고 
낑낑되고 있을 수많은 인디영상 제작자들을 응원해주면 감사하겠음












[ 마지막으로 이건 필자가 가장 최근에 한 작업, 조명살 돈이 음서서 공모전임 ... ㅈㅅ]
https://www.cjp.co.kr/event/conditionucc/  헛개수UCC 투표

 












"치렐루야"

다음편엔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짜피나 영화장치같은것도 올려보겠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