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와이프의 휴대폰 문자 내역중 역삼에서 유명한 호빠 웨이터 홍보 문자가 있더군요
설마 하고 그려려니 했어요
이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회만 된다면
와이프 휴대폰을 훔쳐봐요..
하지만 와이프는 항상 대화방을 거의 매번 지워서
카톡 내역은 거의 없어요
친한 베프랑 술만 먹으면 새벽 4~5시에 들어오고
하니.. 의심병만 커져가더군요...
얼마전 또 새벽 4시쯤 들어와서 다음날 휴대폰을 훔쳐보니
카톡에서 친한 친구들이랑 술값을 3명이서 나눴고
돈 보내준 내역을 보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2~30만원 돈이더군요..
이후 다시 카톡을 보니 친구에게 너는 티씨만이지?
웨이터티씨만 올렸던데?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진짜 아니겠지 아니겠지 해도 의심만 늘어나요..
그 내용을 보고는 이후로 정도 안가네요..
말할곳도 없고 답답한 마음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