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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시는분은 절대 비오킬 이라는 살충제 쓰면 안됩니다.
게시물ID : animal_164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네츄랄
추천 : 16
조회수 : 19172회
댓글수 : 84개
등록시간 : 2016/08/10 22:41:26
 
 
34666.jpg
비오킬
 
* 주요성분 : 퍼메트린 / Permethrin
 
왠만한 벌레는 뿌리면 거의 다 죽음.
 
식물키우는 사람들이 종종 쓰고, 집에 뿌릴려고;; 사시는 분들도 있다고..
간편한데다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함.(어지간한 농약보다 강력함)
 
그러나 이 성분을 베이스로하는 제품들은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
 
나는 이 성분을 원료로 쓰는 살충제가 실제 농약보다 훨씬 위험한데도
 
왜 가정용 살충제로 팔리는지 이해가 안됨.( 국민의 안전은 국민이 지켜야됨)
 
안전보건공단 의 화학물질 통합검색에서
퍼메트린에 대한 MSDS 자료중...일부임;;; 일부;;
 
 
 
H319 : 눈에 심한 자극을 일으킴
H335 :
호흡기계 자극을
일으킬 수 있음
H361 :
태아 또는 생식능력에 손상을 일으킬 것으로 의심됨
H400 : 수생생물에 매우 유독함

H410 :
장기적인 영향에 의해 수생생물에게 매우 유독함
 
 
생식세포변이원성(돌연변이)
In vitro Salmonella typhimurium Ames test시 양성
의 결과

※출처 : National Library of Medicine/Chemical Carcinogenesis Research Information System(NLM/CCRIS)(http://toxnet.nlm.nih.gov/cgi-bin/sis/htmlgen?CCRIS)

생식독성
수태후 6-15일 동안 래트 경구에 250mg/kg 투여시 착상후
사망을 일으킴

※출처 : Corporate Solution From Thomson Micromedex(http://csi.micromedex.com)

 
 
더욱 치명적인 것은 고양이에게 엄청나게 위험한 물질임.
 
 
퍼메트린에 중독된 고양이의 증상 1
 
 
 
퍼메트린에 중독된 고양이의 증상 2
 
 
퍼메트린에 중독된 고양이의 중독증상
 
거리감각불능, 거리감각 과대 및 과소; 과도한 침흘림, 유연, 입에 거품; 구토; 떨림, 전율, 오한; 무기력, 침울, 졸림, 생기없음; 발열,
고열; 발작, 실신, 경련, 간질발작, 허탈; 비정상적 또는 공격적 행동, 습성이 바뀜; 식욕부진, 식욕감소, 식욕절폐, 젖을 안먹임,
먹이 공급 중단; 운동실조, 협조불능, 절뚝거림, 넘어짐; 지각과민, 예민함, 과다운동; 흥분, 헛소리, 광분
[네이버 지식백과] 퍼메트린 독성 [PermethrIn Toxicity in Cats]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동물질병, KDB(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미국이나 해외의경우에는
상당한 이슈가 되어서
판매 금지된 성분인데,
 
 
우리나라는 가정용 살충제라는 명목으로 인터넷 , 꽃집 , 약국 어디서나 팔고있음.
 
임산부나 아기가 있는집에는 적극적으로 사용을 하면안됨,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태아 나 아기에 대한 유해여부가 의심된다고 되어있음.
 
 
집에서 쓰는 살충제 살균제 등의 성분은 꼭 확인해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람.
 
 
물진안전보건자료 화확물질정보 검색이라고...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음.
 
http://msds.kosha.or.kr/kcic/msdssearchAll.do
 
여기가면 국내에 쓰이는 거의 모든 화학물질에대한 유해성을 알수있음, (한글로 검색이 안되면 성분의 영어 철자를 알아야함 )
 
 
 
네이버에도 고양이에 대한 독성이 있다고 나와있지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87672&cid=42478&categoryId=42525
 
 
NaverBlog_20160726_141423_02.jpg
*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ethel323/220771974946
 
어디에도 고양이에 대한 독성에 대한 언급이 없다.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분에 한해서도
 
외국에서는 개에게 사용하는 린스에 퍼메트린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나와있음.
 
퍼메트린 성분자체가 신경계를 교란시키는 물질이기때문에...고양이에게 훨씬 치명적인듯 함.
 
 
12년도 부터 이슈가 된 물질인데 아직도 당당하게 친환경을 표방하는 살충제로 팔리고있음.
 
고양이나 쥐같은 경우 죽거나 발작을 일으키는데 사람에게 해가 없다?? 이건 무슨 말일까..
 
 
다수의 블로그에도 아는지 모르는지 "이거쓰면 벌레가 잘죽는다고.." 호기롭게 칭찬 하는 블로그도있음
 
만약 이런사실을 알고도 게재를 하는 것이라면 절대로 용서할수 없는 범죄임.
 


출처 가습기 살균제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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