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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65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고기Ω
추천 : 12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4/16 22:23:28
제가 웃긴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옛날에 설렁탕 한그릇을 먹고싶어하는 호랑이가
있었어요.
근데 그 호랑이는 아무리 먹고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먹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호랑이는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가죽을 뜯어서 장에 팔았죠.
그렇게 조금씩 뜯어서 팔다보니
500원을 벌었어요.
근데 가죽값 치고는 너무 싸게 판거잖아요.
그리고 설렁탕 한그릇을 먹기엔
500원이라는 돈은 너무 부족했어요.
그래서 호랑이는 자신의 이빨을 몇개 뽑아서
장에 내다 팔기로 했어요.
피나는 고통을 견디고
설렁탕을 위해
그렇게 팔았더니 2000원을 벌었어요.
총 번 돈은 2500원
그런데 읍내 주막의 설렁탕은 1억원인거였어요.
아니 설렁탕 한그릇에 1억이면
그걸 누가 사먹나요?
하지만 호랑이는 설렁탕을 너무나 먹고싶은 나머지
자신의 발톱을 뽑았어요.
그리고 장에 내나 팔았죠.
그래서 2500원을 벌었어요.
총 5000원을 손에 쥐게 된 호랑이는
결심했어요.
"에이 씨발 안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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