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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저에겐 언니가 있는데 아무래도 성인이다보니 남친이랑 모텔을 자주 가더라구요 그 전에는 몰랐는데 우연히 언니방에서 뭘 찾다가 콘돔을 통으로 발견했어요 세통 있었는데 한통은 다 썼고 한통은 반정도 남아있더라구요 방에는 모텔 찍혀있는 일회용칫솔에 면도기도 있구요... 음료도 업소용 적힌 캔음료를 갖고 오더라구요 또 가방에 항상 콘돔 한두개를 넣고 다니더라구요 성인이니 그럴수 있다지만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았어요 그러다 3개월전 언니가 남친과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몇번 더 만났는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그러다 최근 언니가 친구집에서 잔다며 하루 외박을 했어요 그리고 며칠뒤 언니 얼굴을 슥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피부가 완전 뒤집어 진거에요!!;;; 원랜 여드름이 거의 없고 나도 한두개만 잠깐 나고 없어지는데 지금은 얼굴이 씨뻘겋고 여드름이 군데군데 많고 뭔가 독한 약을 한 사람같은 느낌??;; 뭔가 아픈 사람 같기도 하고 그랬어요 지금까지 언니가 저렇게 피부가 안좋은건 난생 처음 봤어요 너무 놀라서 피부가 왜그러냐 선뜻 물어보진 못하고 본인도 스트레스인지 여드름비누 사서 쓰더라구요... 언니를 보며 순간 든 생각이 낙태했나..? 그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아는 애가 낙태를 했는데 걜 보니 피부가 완전 엉망이더라구요 보기 안쓰러울정도로... 그때도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상처받을까봐 겉으론 티 안냈지만.. 낙태했다고 다 피부가 엉망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좀 의심은 되네요 물어봤자 아니라고 미쳤냐고 잡아뗄테고 그냥 모른척 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