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박용모 구의원에겐 욕하지 마세요 배우 김여진 씨(@yohjini)에게 욕설을 한 박용모 전 한나라당 정책위 자문위원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명이인'인 박용모 서울 송파구의원에게도 비난이 쏟아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 네이버 인물정보에 올라온 박용모 구의원
◇ 박용모 전 자문위원 현재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박용모'를 검색하면 인물정보에 박용모 구의원이 나와, 김여진 씨에게 욕설을 한 박용모 전 자문의원으로 착각하는 네티즌들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언론사에서도 박용모 전 자문위원 관련소식을 보도하면서, 박용모 구의원의 사진을 기사에 싣기도 했다. 급기야 박용모 구의원의 아들인 박형준 씨가 관련기사에 댓글까지 달며 억움함을 호소했다. 20일 새벽 박형준 씨가 올린 댓글의 내용은 이렇다. "간혹 몇몇 분께서 인터넷을 보시고 저희 아버지에게 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희 아버지 사진까지 올리시며 욕을 하시는데, 저희 가족의 자랑이자 우상인 아버지께서 욕 먹는 것이 가슴 아프네요. 잘 확인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께 오해하셔서 욕하지 말아주세요."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5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