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대학땜에 떨어져 자취중인데요 세시간거리라 매주 가기가 힘듭니다 남친은 있는데 이 지역에 가족들도 있고 구속하기싫어서 자주보진 않아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봐요 학교에서는 마치자마자 알바땜에 가고 제가 늦게학교가서 나이도 좀 있는편이라 밥값내는것도 부담되고 해서 어울리진않네요 휴 맘통하는 친구있었음 좋겠는데 남친한테는 외로운티내기싫어서 혼자 잘다니는척하고 굳이 너없어도 잘다닌다이러는데 속으로는 외로워서 견디기힘들어요 남친은 오늘 가족들끼리 놀러간다는데 하루종일 뭘할지 막막합니다 그냥 요새 자꾸 포기하고싶어요 그래도 견뎌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