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모든걸 대변해 주는군요 허허허
도구를 직접 만들수 없이 수입에만 의존하면 안될텐데..
정책연구소장인 사람이 이런 마인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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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시작도 늦었고요. 더군다나 SW산업은 1등이 아니면 꼴등과 마찬가지에요. '승자독식(winner take all)'이 아주 강하게 나타나죠
>> 승자독식이고 우린 늦었으니 할 필요가 없다. (아니 해야 한다며?)
곡괭이가 꼭 국산일 필요는 없는거죠. 빨리빨리 금을 캐서 잘 살면 되는 거지. 곡괭이 팔겠다고 나설 이유가 없어요
>> 국산화 할 필요 없다. 수입해서 쓰면된다. (아니 해야 한다며?)
공과대학은 SW 전문가보다 SW를 더 잘 써야 합니다. 자동차 회사가 몽땅 IT회사가 돼 버리고, 제조업이 IT가 됐는데 'SW 개발은 내 일 아니에요'라는 것은 말이 안 돼요
>> 아니 학부생들 보다 전문가가 못쓰면 전문가가 아니지!
>> 제조업이 IT가 되긴!!! 그럼 급여 더줄것도 아니면서 한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만 드럽게 많잖아?!?!
>>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덕목 - 인내심, 열정페이, 미친듯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결 능력 등등등...
남이 만들어준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코딩을 해가며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 아니 아까는 시작도 늦었고 국산일 필요 없다면서? 전문가 보다 더 잘하는 잡캐를 키워서 모하게?
제가 삐딱하게 보는걸진 모르겠습니다만
논리의 모순에 개개인에게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 요즘 세태가 비춰보여서 욱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