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이번에 적금들어둔 것이 끝나면서 여기저기 투자쪽을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경북도청 이전과 관련하여 경북신도청 앞 오피스텔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도청 앞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다니면서 이것저것 설명듣고 하다보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또 지방 오피스텔은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되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상황에 대해 간단하게 나열하자면...
나이 28살에 집은 서울이고 다른쪽으로 빚은 없습니다.
자금은 3500만원정도 있으며, 목적은 투자입니다.
기존에 서울 강북(노원) 인근 오피스텔을 알아보다가, 안동쪽에 경북도청이 이전된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봤습니다.
서울쪽은 1억2천정도인데, 공실률이 생겨도 제가 들어가서 살아도되고.. 공실에 대한 공백을 채울수가 있는 반면 안동은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도청 앞 오피스텔, 은행 담보대출 5800만원 + 적금비용 3500만원해서 1채 마련을 가정하에
모델하우스 상담원 말로는 적게는 500/45부터 500/60까지 받을 수 있다고하는데 60만원은 불가능하고 45~50만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원에 말에 의하면 공실률은 0%라고 말하는데.. 딱히 믿고있는 상황은 아니고
인터넷 자료 검색에 따르면.. 현재 대구에 있는 도청 및 인근 행정업무처리 등등 다 합치면 5500명정도 근무자가 있습니다.
도청 앞 오피스텔은 약 2000가구정도가 잡혀지는데, 5500명 절반을 잡는다고 생각해도 수요 > 공급이 되지 않을가 생각이됩니다..
월세 50만원 가정하에 대출이자 때면 약 月 30만원의 이익이 남는데.. 용돈정도로 생각하다가
5년 ~ 7년뒤에 오피스텔 매매를 하면 시세차익이 조금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갖고있었는데... 주변 부동산쪽 업계 지인한테서 지방 오피스텔은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고.. 심하게 말리더군요..
오피스텔만 생각한다면 차라리 서울에 사라고..
부동산쪽 거래 및 투자는 처음이다 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오유인의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