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아무리 임금님귀 당나귀귀라고 외칠곳이어도 진짜 너무하네요;;;
어떻게 중학생, 고등 학생이 좋아졌다는 말을 쓰세요...........
대체 무슨 말들을 듣고 싶으세요;;;
모르고 좋아했더라도 학생인거 알면 좀 씁쓸해도 마음 접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좋아하던 사람이 있는데 알고보니 유부녀/유부남인거랑 마찬가지 아니냐구요.
"응원합니다?" "잘해보세요?"
그런말 절대 안 나오니까 일찌감치 정신 차리세요;;;;;;
그리고 미성년자나 학생이 좋아졌다고 하는 어른들 함부로 응원해주시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보니까 이런 글들 태반이 정말 그 상대방 학생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가기보다는
단순히 내 상황이 별로 안좋은데 그중에 예쁜 사람 친절한사람 보게되니 혹하는 그런 경우가 많은거 같아서 더욱 심려가 크네요.
이 고민게시판 한페이지만 그런 글들이 벌써 두개예요.
진심 멘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