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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 시내서 평소보다 100배 높은 세슘137 검출
게시물ID : sisa_104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12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1 01:30:30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물질이 바람을 타고 원전에서 500∼700㎞ 떨어진 간사이(關西)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반도 남부 지방과 가까운 규슈(九州) 지역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大阪)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문으로 보이는 방사성물질들이 오사카 시내에서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오사카부립 공중위생연구소는 매달 옥상에 설치한 계측기로 비와 먼지 등 대기 중 강하물을 모아 분석하고 있다. 연구소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모은 샘플을 분석한 결과, 방사성 세슘 134와 세슘 137이 검출됐다. 연구소 측은 극히 미량이어서 인체에 해가 없다고 밝혔지만 세슘 134는 지금까지 오사카에서 검출된 적이 없었고, 세슘 137은 평소 검출 수치보다 100배나 높았다. 규슈에 있는 오이타(大分)현 위생환경연구센터도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포집한 대기 중 먼지와 비를 검사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 131과 세슘 134, 137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분출된 방사성 물질이 오이타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센터는 "검출량이 1년간의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12μSv(마이크로시버트) 정도여서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량"이라면서도 "하지만 모두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100022&newsid=20110520210608397&p=se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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