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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65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금Ω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4/19 09:28:54
방금 꿈에서 깼어요
무슨 시험을 보기위해 줄을서고 있는데
시험지와 OMR 카드를 나눠주던데 이 답안카드에
아예수험번호가 적혀져 있는것입니다.
근데 앞에놈...친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미적미적대다가 답안지 못받고 어리타길래
뒤에서 쿡쿡 찔러서 빨리가 임마. 라고 해줬죠
그리고 내차례인데 뒤에놈이 내 답안지를 가로채가는것입니다. 난 시험지만 받고
답안지는 뒤에놈때문에 뒤에놈걸 받았죠.
그래서 뒤에놈한테 야 너 나랑 답안지 바꼈어.
일단 설명했습니다. 친절하게. 근데 뒤에놈이.
"뭐야 빨리 가기나해."
이건 무슨경우인지. 꿈이지만 어이없는 꿈이지만 어이가 없네요. 꿈이지만...
"니 시험지랑 답안지 수험번호 확인해봐. 잘봐 너 땜에 내건..."
하고 내걸 봤는데 시험지 앞에 수험번호가 적혀있는 첫째장이 그놈손에 들려있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놈이 대충 이거 받아하고 내손에 쥐어줬는데
이게 내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는것입니다.
불안했습니다. 만약 아니면 어떻하지 시험 그냥 종치는거 아닌가?
이런생각 저런생각 하면서 걱정 불안에 떨고 화를내야하나 감독관 불러야하나 생각하며
일단 자리에 앉았는데 지나가던 친구가
어? 야 너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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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요대목에서 놀러가자는 전화가 왔서 깼습니다.
뭐라 말할수 없는 찜찜한 마음.
별상관 없는 거지만....
그 바로전 전에 상황이 식인 물고기로 거대 유전자 변형쥐를 박멸하는 내용의
꿈과 모험이 있고 검과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 꿈을 꾸었더랬죠.
다음관문이 이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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