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타고 타고 들어가서 논쟁중인 댓글들을 무작위로 봤는데 서코 민원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과 그에 대해 민원이 드러가게 된 계기 (성우문제, 메갈, 작가들의 옹호, 독자농락, 그들의 뒷받침이 되는 동인행사 박멸 등)를 중립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사람도 있네요 다만 그 트위터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코만 알던 이들도 있어서 직접 불이익이 눈앞에 닥쳐서 분통 터뜨리고 '악성'민원이라고 간주하는 이들도 있고 메갈티 후원의 어디에 문제가 있냐는 태도의 메갈(이 인간들은 진짜 모토가 도돌이표인가)도 섞여있고 진짜 개 난장판이에요
일단 그건 사람들이 생각을 다시했으면 좋겠어요 암묵적으로 불법으로 분류되는 행위를 여때까지 문제없이 해왔는데 왜 하필 '내가 있을때' 잡냐고. 심의 거치지 않은 19금판매, 아청법, 탈세 등에 해당하는거고 문제 없던게 아니라 그게 결국 법을 어긴것이며 시기적으로 지금인것 뿐이지 어차피 없어져야 할 일이었다. 이번에 뿌리 뽑힌 후에 판매자들은 귀찮더라도 법적으로 문제없이 소득신고도 하고 희박한 저작권인식도 바로잡아야 건강한 문화가 될거라고. 지금은 기형적으로 비틀려 있는데 이대로 내버려두면 문화 전체를 좀먹는건 당연하지 않나 작품활동을 하기 전에 작품을 즐기던 이들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 작품들이 10년 20년이 지나도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바라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