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욕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650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Zla
추천 : 0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8/09 07:05:48
옵션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제가 쓰는 노트북이 말을 안들어서 여자친구가 수년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쓰려고 켰는데 그게 판도라의 상자였네요
전남자친구와 함께했던 사진들이 수천장이 있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어려서부터 자취를 해서 방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았구요
심지어 속옷만 입고 있는 여자친구 사진까지 봐버렸네요 저와했던 모든걸 그 전에 그새끼랑해왔고
심지어 잠자리까지 수벡번을 그 새끼랑 해왔다는 사실을 사진으로 만나보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노트북도 사진보다 순간 열이 받아서 주먹으로 부셨네요 손도 찢어져 버렸구요 노트북을 주먹으로 치고 사진본 충격에 몸을 못움직여 손에서 흐르던 피고 노트북에 스며들었어요
여자친구도 곧 알게되겠죠 제가 노트북을 만졌다는걸요 아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던 여자친군데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준비하며 만나온 친군데
9년을 친구로 잘 지낸 친군데 이렇게 놓치는 걸까요
저만 참고 만난다해도 그게 쉽징 ㅏㄶ을 것 같아요 계속 생각이 나겠죠
잠자리도 못 갖을 것 같아요 지금 심정은 손도 잡기가 싫어ㅛ
이런 사정을 친구와 얘기할 수 없어 이렇게 오유에 끄적입니다..
화나고 우울하고 8월말에 저에게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지금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네요
주변에 있는거 다 떄려부시고 싶습니닼ㅋㅋㅋ
자꾸 헛구역질이 나요 몸도 가만히 못두겠어요 진짜 막말로 아무나 잡고 후들겨 패고싶어요
그넫 그러면 안되는건 당연히 알아요
정말 답답해서 술이나 들이붇고 다 잊어졌으면 좋겠어요
친구였을 떄 부터 제 삶에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던 여자친군데 이 상실감이 너무 커요 너무 슬퍼요 진짜 미치겠다
앞으로 시간이 갈 수록 더 힘들 것 같아요
나 죽게될지도요ㅋㅋㅋㅋㅋ푸
제가 이런 개족같은 글을 끄적여서 이런 유사한 경험 있으신분에게 다ㅣ 생각나게 하는 일이 있을까봐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사랑 좆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