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고 사랑했고
잘못을 하고 그로 인해 싸우고
그러나 서로 이해하고 서로 다시 사랑했고
하지만 결국 헤어지고.......
그로 인한 상처는 내가 더 깊은 줄 알았는데......
그대는 나보다 더욱 깊어서....
다시 만났을때 그대의 마음 속엔
날카롭고 싶지만
그 착한 마음에 무뎌져버린 칼
그 칼로 나를 날카롭게 찌르고 싶었지만
결국 날카롭지 못한
그 칼로 나를 찌르네요.
그 말...
그 비수처럼 날카롭던 그 말은...
그 말이 나에게는 그 어떤 칼보다도 날카롭게 박혀서
큰 상처가 되었다오....
오늘 나는 모든 걸 털어버릴려 합니다...
행복하세요.....
부디.........
친구와 술 한잔 하고 씁니다...
이런 글 그냥 푸념인데....
위로를 바랄 곳은 여긴가 봐요....
아직은 따뜻한 오유에 저의 초라한 푸념,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