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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51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pb
추천 : 9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8/10 02:30:56
난 스무살이에요.
고등학교때 공부하지도 않고 게임만하다가 인간관계도 박살나고 대학교도 아니고 전문학교에서 기술배우고 있어요.
오유, 난 지금 길을 잃었어요
이 표현이 과연 적절한 표현일까 현학적으로 보이지않을까 고민하다 천천히 글을 써봐요
몇번의 연애를 거치고 몇번의 이별을 통해서 낮았던 자존감을 올렸다고 생각했지만 내 현실적인 사회적위치가 등급f라는 사실에 자존감따위 바닥으로 곤두박질친지 오래에요.
오유, 난 하고 싶은게 있어요.
물론 자신없어요. 불안해요 하고싶은게 예체능계열이여서 재능이 없다면 힘들꺼래요.
근데, 난 할꺼에요.
재능없는 나 라도 할수있딘걸 보여줄꺼에요.
오유, 난 알아요
내가 아직 스무살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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