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일한 5만원 일당을 받을 수 있나 궁금해서요. 긴글이지만 5만원뿐입니다 ... ㅋㅋ
밑에 간단하게 요약글도 있으니까 바쁘시면 요약글이라도 읽어주십숑 ㅠㅜ
무슨 사기죄를 당하고 몇십만원 뗴어먹히고 그런건 아니고요 ...
그냥 제가 돈이 쪼끔 필요해서
이런 경우 돈을 받을 수 있나 싶어서요
상황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웃소싱을 통해 한 공장에 알바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애초에 두 달 단기알바를 구하러 들어간거였는데 아웃소싱에서는 무작정 오래하라고 말하라고합디다. (원래 아웃소싱은 다 그렇죠 .. ) 그래서 사실상 방학동안 할 알바였는데 어떻게어떻게.. 휴학했다고 거짓말치고 장기로 취직한것처럼 되있었습니다. 저는 이런거 원래 양심에 찔렸지만 그냥.. 보통 다들 이러니까.. 일단 일을 했습니다. 일을하면 출퇴근카드가 나오죠. 보통은 바로 있는곳도있지만 아무래도 장기로하다보니 카드를 만드는데 시간이 걸렸나봅니다. 한 이틀 째 일하고 있던중 제가 물어봤습니다.
본인 "저는 출퇴근카드 언제 나오나요?"
반장 "아 그거 아직안나왔어. 기다려. 나올꺼야"
그냥 언제나오는 지는 모르고 그냥 일단 기다렸습니다
그런데..4일날... 공장 관리자들이 저를 약간 매니저로키우려고 하더군요
그도그럴것이 저는 장기로 들어온걸로 알고있고.. 당연한 거죠 관리자들 입장에선
저는 양심에 찔려서말했습니다
본인 "사실 전 단기로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관리자가
관리자 " 아.. 그래? 그럼 어쩔수없어 ;; 오늘까지 일해야겠는데..?"
본인 "아 네, 알겠습니다"
이렇고 4일일하고 그날 바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제 출퇴근카드는 3일째 나왔더군요.
저는 몰랐던거죠.. 그도그럴것이.. 그냥 출근하면 이틀째까지는 관리자가 알아서 기록했고 .. 저는 그냥 마냥 일만했었던거죠
출퇴근이야 나중에 처리하면되는거고
그리고 3일째 카드가 나왔으면 나왔다고 말을해줬으면 좋았겠죠. 아니 애초에 그냥 첫날부터
"응 너 3일째 카드가 나올꺼야."
이런 말도 없었고요
그러고 나서 한달뒤 급여 나왔을때보니까
3일 일한걸로 나왔더군요..? 제가 카드를 안찍었으니까요 4일째에는 (나온지도 몰랐어요)
뭐 아웃소싱에 전화하니까
"그거는 ㅇㅇㅇ씨 (본인) 가 확인을 안하셨으면서 이런소릴 하시면 안되는거죠.."
이러더군요 물론 확인은 해보곘다고 하고 마무리는 됬다만
결론적으로 이거 받을수는 있는건가요 ?
제가 그 공장에서 9시간 뺑이치면서 자원봉사한것도아니고 일당받을생각에 열심히 했는데 마냥 제 잘못만으로 급여를 못받을 이유는 아닌것같습니다
애초에 3일째 카드가 나온다는 언저리도없었고 나왔다는 말도없었고 -_-...
※ 요약
장기로 알바들어갔다가 양심에 찔려서 고백하고 나가게됨
4일 일했는데 3일치 급여가 들어옴
알고보니 출퇴근카드가 4일째 만들어졌었는데 나는 몰라서 카드를 안찍었음
근데 출퇴근카드 언제만들어진다, 만들어졌다 라는 말은 일절 없었음.
이 상황에서 4일째 급여를 받을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