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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택시아저씨 나뿌요>.<////
게시물ID : freeboard_165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신
추천 : 1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6/21 11:36:15


오늘은 아침부터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었답니다.


제가 콜택시를 불렀는데...
그래서 그거 타구 회사 올라 그랬는데...
이누무 콜 아저씨가 전화만하구 안나타나서...
기다리다 딴차타구 회사오며, 죄송한 마음에 콜부른거 취소전화까지 했는데...

나중에 나중에 아저씨가 전화하더니...
저보구 

" 콜 취소했네-_-;; 강아지같은뇨온 -,.-;;" 
" 콜 취소했네-_-;; 강아지같은뇨온 -,.-;;"
" 콜 취소했네-_-;; 강아지같은뇨온 -,.-;;"

이러믄서 막말을 하는거있죠.

T^T



여리디 여리고 순수한 소녀의 맘에 커다란 상처를 
아주 상콤하게 남겨놓으셨네요...



양볼이 빨개지며 어쩔줄 몰라하던 저는...


조용히 콜센타와 신고센터에 전화를 드렸지요...
차량번호와 전화번호를 확실히 기억하기에 
아주 친절하게 "3022"를 외쳤어요 ^0^



사과를 받고 싶다 그랬죠!!
아무리 얼굴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연세두 있으신듯 하던데...
분명 나같은 딸자식 있으실텐데...
당신 자제분이 어디서 그런소리 들었다 생각함...
분명 화나실텐데....




이따 오후에 전화를 주겠다 하더군요.



오전엔 너무 화가나서 전화하고 하긴했는데...
콜센타에 전화오는게 하루에 한두통두 아닐테구...
취소건도 엄청날테구....
이런전화 또한 징글징글하게 오겠죠...



이따 오후에 사과 전화가 올지, 안올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 업체해서도 그냥 개한테 물렸다 하구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_-;;;


앞으로 콜택시 이용하기가 힘들듯 하네요....


괜시리 씁쓸한 하루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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