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님이 쓴글인데 참 가슴에 와닿아서 다시 올립니다 --------------------------------------------------------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비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우리나라 올림픽축구의 실력은 갠적으로 충분히 메달권에 들수 있는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초반에 초강자를 만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예를들면...아르헨티나 같은 팀.. 제가 처음에 말리랑 비겼으면 좋겠다고 말한것은...이때문입니다 B조의 순위가 아직 분명치 않아서 8강 상대를 점칠수는 없지만.. 이탈리아가 됐든 파라과이가 됐든 힘든 승부를 할것입니다 우리가 말리를 이겨서 조 1위가 되어 8강을 오르면... 8강도 힘들겠지만.. 이기고 나면 그 다음 상대는 아르헨티나 입니다-_-;; 말리와 비겨서 조 2위로써 8강에 오른다면... 8강에선 힘든 경기를 하겠지만...4강에선 아르헨티나를 피해 호주랑 D조 1위와의 승자와 붙습니다.. D조는 코스타리카 모로코 이라크 포르투갈이 속한 조이고.. D조의 최강자라고 하는 포르투갈은 이미 이라크에게 4:2로 패해서 1위로 올라오기는 약간 버거워 보입니다.. 결국 여타 다른 조의 팀들에 비해서 조금은 쉬운 상대라고 할수 있지요.. 호주도 강팀이긴하나..결국 4강 상대로는 약하다고 볼수 있죠.. 결국 말리와 비겨서 2위로 올라간후 8강전만 통과하면 4강은 정말 해볼만 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올림픽의 이상과 이념을 생각해서 무조건 최선을 다해 이겨야 한다라던가.. 또 그밖에 D조의 팀들이 강팀이라던가 하는 말들로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겠지요.. 네...그 말씀들도 다 이해를 합니다..모두 개인적인 생각들이시니까요 전 단지 우리나라가 메달을 땄으면 하는 바램과 초강자인 아르헨티나와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물론 계속 이기고 올라가면 언젠가는 아르헨티나와 만날것이고... 또 아르헨티나가 불의의 일격을 당해서 중간에 좌초될수도 있고..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를 이길수도 있습니다만.. 전 좀 더 안전한 길로 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 나도 같은 생각입니다 무조건 이겨야 된다고만 생각했는데 비기는게 더 좋을듯 하군요 무리하지말고 일단 결승까지 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