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단 ㅠㅠ 답변 달릴때까지 페이지마다 하나씩 도배(?!!!)해볼 생각입니다...

금요일날 KB생명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웃긴게 제가 체크카드를 해지하고 다른 카드로 바꿨는데
전에 해지한 카드가지고 국민은행 꾸준히 이용해주셔서 특별히 일부만 해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자회가 국민금융쪽 9개가 합체? 됐다고 이번에 행사랍시고 전화했다는데
비과세 적금을 들라구요, 이게 일반인들은 가입이 안된다는게 사실인가요? 
국민은행 이용 오래한 사람들만 특별하게 전화준다는데 이거 좀 뻥같기도 하고 -_-

저도 어자피 사회 초년생인데다가 학자금대출땜시 저금든게 없어서
한달에 12만원씩 들어가고 300이상이 되야 출금가능, 5년넘어가야 ????(기억이 안나네요)라 했고
10년만기 드립과 복리이자, 3300만원까지 이자감면 얘기를 하길래
뭐 저금이랍시고 하지 뭐 해서 오케이하긴 했는데요.

원래 은행이 저같은 개미(투자자는 아니지만 소액결제만 하는)한테 특별히 전화해서
이런걸 해주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렇게 좋은거면 자기 지인들 돌려서 가입시키지
왜 전화로 가입신청을 받을까요? 게다가 전화받자마자 녹음은 왜 하는지. 
왜 은행가서 가입하면 되는걸 전화로 일일히 해서 사람을 끌까요?
게다가 국민은행이랑은 상관도 없데요. 

저 보이스피싱 당한거 아니겠죠 이거 --;;;; 카드번호랑 유효날자,민번을 물어보고 
벌써 12만원 빼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찝찝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