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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워킹데드 시즌6 14화 감상평
게시물ID : mid_16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미업
추천 : 3
조회수 : 18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24 15:01:03
이번화의 주요 인물은

유진,
드니스,

였습니다. 유진과 드니스는 각각 모종의 이유로 동료와 함께 커뮤니티를 나와 수색을 하게 됩니다. 
유진은 총알을 만들 시설을 찾아서 에이브러험과 같이 수색을 떠나게 되고 
드니스는 약을 찾기 위해 데럴과 로지타와 함께 수색을 나가게 됩니다. 

이번화에서는 마치 그동안 보호만 받던 사람들이 독립선언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들 생각만큼 호락호락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유진같은 경우 에이브러험에게 자신의 자립의지를 보여주려다 오버하여 에이브러함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커뮤니티 밖에서 헤어지게 되고
드니스 같은 경우 자기 혼자 워커를 상대하고 그것에 대해 뭐라하는 로지타와 데럴에게 반박하며 자신의 자립성을 토로 하다가 니건 일당에게 죽게 됩니다. 드니스를 죽인 니건일당은 혼자 남겨진 유진을 인질로 잡고 있었죠. 

니건일당은 유진을 볼모로 자신들을 커뮤니티로 데려다 주길 원했고 데럴과 로지타는 꼼짝없이 커뮤니티로 니건일당을 인도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어보였습니다.
또한 니건 일당의 리더는 데럴의 오토바이와 보우건을 가져갔던 드와이트였습니다. 데릴은 드와이트를 죽일 기회가 있음에도 그렇지 않았는데 결국은 이러한 사단이 나게 된 것입니다. 드와이트는 니건 일당으로 부터 빠져나오려다가 다시 돌아간 사내입니다. 얼굴 반쪽이 화상을 입은걸로 보아 빠져나오려던 것에 대한 보복을 당한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진이 기지를 발휘하여 모두가 위기에 벗어나게 됩니다. 

커뮤니티는 다시 평화를 찾게 되었지만 캐럴은 이 사건 이후로 커뮤니티를 떠나버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사람을 죽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뭐든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캐럴이 자가당착에 빠져 버린것이죠. 
사람을 죽일 수 없게 된 와중에도 여전히 누군가 지키기 위해서는 살인을 해야한다는 신념을 버리지 못한 것이고 이로 인해 자신이 이 커뮤니티에서 쓸모없다고 판단하고 떠난 듯 합니다.
그러면서 힐탑과의 교역품인 무기와 모건의 바스트샷을 비춰주고 사운드는 캐럴이 즐겨 타던 벤치그네의 공허한 삐그덕 대는 소리와 함께 이번화는 막을 내립니다.

캐럴의 자가당착과 다르게 모건은 불살 신념이 옳고 그것은 우리모두가 실천해야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런 모건을 마지막에 비춰준 의미는 아마도 모건이 캐럴을 설득하여 커뮤니티로 복귀시키려 하는것을 암시하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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