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년동안 한번도 연애를 해 본적이 없어요 ㅠㅠ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제 성정체성을 확신할 수가 없어서 피해왔거든요
제 생각에 저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밖을 지나다닐때나 야외에 있을 때 예쁜여자가 지나가면 관심이 생기고 눈길이 가더라구요 암만 잘생긴 남자가 지나가도 관심이 안가구요
근데 또 남자랑 연애나 스킨쉽을 하는 상상을 했을 때 딱히 거부감이 들지도 않고요...
제 성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이제라도 여자를 만나볼까 생각이 들었지만 그 동안 여자를 만난다는 거에 주변시선이 무서워서 그 쪽으로는 관심조차 두고 살지 않다가 이제라도 인터넷 카페같은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고 있는데요 대체 뭐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가입도 힘들고....하 다른 레즈분들은 다 예쁘고 늘씬한거 같은데 나는 아니고..
아!!!!연애하고싶다!!!! 학생시절부터 가지고있던 고민을 글로라도 적으니 뭔가 속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