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자들의 국가’ 문학이 묻는다]
세월호 참사 171일째이던 10월3일 문인들이 진도로 내려갔다. 이 참사를 감당해야 하는 언어가 문학이어야 하지 않을까. 김훈 작가를 비롯한 문인들이 조금씩이나마 움직여보기로 했다.
ⓒ시사IN 신선영
김훈 작가(가운데)를 비롯한 문인들이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다.
이날 전국에서 1000여 명이 ‘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진도에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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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작가의 작업실이 경기도 안산에 있었군요...
아래는 세월호게시판에 올라온
2014년 가을호에 실린 박민규 작가의 [눈먼 자들의 국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