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데이먼스 이어(Damons Year) - 부산
게시물ID : music_165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만비공감
추천 : 2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7/09 17:31:34

내게 남은 너의 향기가 이제는 희미해져서
나는 어떤 그리움으로 살아가야 하나
눈에 보이는 기억은 찬란하고 분홍빛을 띄어
내 눈에 비치는 모든 환상을 못 본 체했었네

나의 주변에는 너와 비교되는 것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누구를 만날 때마다 빗대어 보고
쉬운 만남과 이별은 한 번도 내겐 없었는데
텅 빈 곁을 채우기 위한 나쁜 생각을 해

*아~ 아아~ 푸른 바다가 반짝인 어느 날
아~ 아아~ 그대 식은 손을 잡고
아~ 아아~ 눈을 마주치다 입을 맞췄던
다신 오지 않을 그 날을 나는
잊지 못할 낯선 그리움으로

시간이 약이라는 건 누가 뱉은 거짓말이야
사랑은 사랑으로 잊어간다는 뻔한 가삿말도
나의 시간과 기억은 그대로 거기에 멈춰서
굳어져가네 잃어져 가네

난 여전히 너의 자리에 서있어
니가 알던 모습관 달라도
아무리 다른 길을 다시 돌고 돌아도
나도 모르게 너에게 향하네

*


데이먼스 이어(Damons Year) - 부산
출처 https://youtu.be/cnKlmJsgtAU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