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
지금 당신들이 전도하는데 가장 큰 애로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람들이 신 자체를, 그것도 성경에 나와있는 야훼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거죠.
뭐 존재할지도 안 할지도 모르는 신의 율법을 지키며 살기에는 인생에 즐길거리가 너무 많잖아요.
일단 신의 존재를 믿어야 그 신의 말씀을 받들지 안 받들지를 결정하고 상벌을 받겠지요.
신의 입장에서 모두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인간들이 태어날때부터 천부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이 신을 믿고 상을 받을지 안 믿고 벌을 받을지 결정하면 간단한 것이죠.
지금 신은 인간들에게 두가지 단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 내가 있음을 믿어라
2.내 말을 들어라(1번을 통과했으면)
1번을 통과하지 못할 이유는 많습니다.
신의 증거가 미약하다거나, 교회놈들이 싫다거나, 다른 종교를 믿는다거나 등등
1번을 통과하지 못하기 떄문에 결국 2번이 안돼는 겁니다.
생각해볼까요?
태어나서부터 본능적으로 신(야훼)이 있는 걸 압니다.
그리고 신(야훼)이 우리에게 하라 하지마라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는 착하게 살것인가 나쁘게 살것인가만 결정하면 됩니다.
야훼가 정말 존재한다면 그리고 지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렇게 했어야 됐죠.
왜 하필 문서의 형식으로 전파하라고 하면서 그 수많은 수고들을 만들어야 했죠?
예를 들어보죠.
전쟁이 터졌습니다.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면서 대피하라고 방송이 나옵니다.
이게 정상이죠.
근데 야훼의 방식은 무언가 하니
동사무소 직원들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대피하라고 돌아다닙니다.
근데요. 사람들이 안 믿네요. 동사무소 직원들에게 당신이 누군지 알고 대피하냐며..
이해가 가죠?
이꼴입니다. 당신들이 하는 전도란게...
성경은...
성경을 기록할 당시 정보를 전달하고 퍼뜨릴 수 있는,
그 당시 문명으로 생각할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책이라는 형태였기 때문에 만들어진 겁니다.
성경은 딱 청동기 시대를 벗어나지 못한 책입니다.
그리고 그 안의 신도 딱 그 시대를 벗어나지 못한 신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