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남자 형제가 많다보니 연애할때 참견을 많이 받고, 저 본인도 그렇게 주체적인 성격은 아니에요
남자라면 뭘 좋아할까 이 상황에 뭐가 베려인가? 물어보는데 항상 연애를 진행하고나면 주변에서 헤어지란 소릴 들어요 제가 잘 휘둘리는 성격이래요 그리고 뒤에서 순진하다고 놀림받는대요 연애 그렇게 하고서도 사람보는 눈 없냐고
근데 부정하기도 억울한게 제가 아무한테나 잘웃고 쓸데없이 상황을 좋게 판단하고 타인을 과대평가하는 성격이라 좋게 말하면 낙천 나쁘게 말하면 흘리는 성격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 올라간다고 저같은 성격이 남자들이 많이 얕잡아본대요 일본여자같다나... 근데 일본여자가 만만한가요? 비꼬는거죠?
헛소리치우고 사귈때는 제가 아쉽고 피곤해도 남친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주변 오빠들이 상황들을 들으면 난리치면서 헤어지래요. 더좋은 남자 많다고요 앵간하면 참견안하는 작은오빠까지 화까지 낼정도에요 제가 통금시간이 있어서 그런 사랑은 안하지만, 그래도 못미덥나봐 ㅠㅠ 근데 헤어지고나니, 별로 좋은 애는 아니었구나, 자랑거리고 나 데리고 다녔구나.. 하는게 다 깨달아지지만요(남친주변구도 눈치줄정도라면..)
결과야 좋았지만 이런 습관 유지 하는것도 안좋잖아요 그래도 남자관련 조언은 같은 남자한테 듣는게 좋고..
출처
주 조언인 : 큰오빠, 작은오빠, 대학 동기하나, 대학선배, 사촌오빠3명, 사촌 남동생하나, 직장동료(전달할땐 여자선배나 동기들 입 빌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