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에 시사게에 적었던 글입니다. 제가 딱히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서 적은 글도 아니고 그저 오유에서 좀 더 상대를 존중하자라는 얘기를 적었는데 그 글 댓글에 꽤 많은 분들은 저를 관종이나 분탕러 취급을 하시더군요. 오유를 2005년부터 눈팅하고 가입을 2009년부터 해온 사람을 그냥 분탕러로 취급하니까 좀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에서 오유까는 글이 있으면 말이 안되는 내용이라고 웃어 넘길 수 있었지만 요즘은 정말 뭐라 반박하기가 힘들어요. 항상 주변 사람들한테 '오늘의유머'라는 사이트가 있다고 먼저 추천해줬는데 요즘에는 선뜻 추천해주기 힘든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