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북한국은 우리로 치자면
최전방에 배치되는 가장 체격이 좋은 군인이랩니다.
근데도 정말 왜소하죠.
옆에 미군과 우리 군인 하고 비교하면 더 작아보여요.
이 사진의 사연인즉,
최전방을 지켜야 할 북한군이 식량이 모자라 자급하려고
고기잡이를 나왔다가 어찌 남측 바다로 떠밀려와서
다시 북으로 돌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나마도 당시 입고 있던 군복 일체가 낡고 후져서
해외 언론에 찍힐 사진에서 꿇리기 싫었던 김정일이
새 군복으로 입혀 달라고 새 걸 싹 보내줬다고 합니다.
지금 북한국의 현역 입대 기준 신장이
성인 남성이 130cm대라고 해요.
남한에선 초등학생 키죠.
참담한 현실입니다...
웃긴 사진이라고 유자게에 올렸는데
사진 해설하다가 슬픈 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