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 지니어스" 보는 맛에 살고 있습니다.

콩 나온다고 해서 방송인이 아닌 홍진호가 예능에 잘 적응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예 휘어 잡네요 ㄷㄷㄷ 최종 3인에 남기도 했지만, 왠지 준우승 이상은 확보됐을것 같기도하고.

게다가 인피니트 성규? 얘랑 호흡맞는 장면이 많이 나오면서 아이돌 팬들에게 지분도 많이 얻은 모양.

유튜브 영상 리플같은거보면 콩규(홍진호+성규) 라인 귀엽다면서 인피니트 팬층에게 호감도도 많이 쌓은 것 같고.

김구라 초반에 지적한 "딕션"(발음) 문제가 확실히 있기는 한데, 10회 이상 가다보니 나름 고쳐지고 있는듯?

워낙에 말이 빠르고 발음이 새서 자막 없이는 알아듣기가 힘든 문제만 고쳐지면 예능 쪽에 가끔 나와도 어색하지는 않을듯.

이미 임요환은 지상파 제법 나온 경력이 되니(브레인 서바이버, 아침마당, 놀러와 등등) 홍진호도 지상파 한 번 나가야죠 ㅋㅋ

개인적으로 "라디오 스타"에 한 번 나가면 꽤 대박 칠수도 있을것 같아요. 김구라 "더 지니어스" 출연 경력도 있으니 그쪽 특집으로 해서

라스에 한 번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이상민이 지상파 출연 불가능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