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학교들어와서 세달정도만 친구들이랑 지내고...
성적문제로 스트레스 심해져서 스스로 피해서...
그 이후로는 아싸들끼리 모여다니는 인간입니다.
최근에는 다시 솔로잉중입니다.
스스로 성질 날카로워지는게 느껴져서....
사적인 이야기나 그런건 하는아이 몇몇이랑만 아주 조금씩하고...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이렇게.살고있습니다....

이런인간인데도 주변에서 친했던 친구고 그냥 같은반 친구고
가끔 인사도 해주고 뭐 먹으면 같이 나눠먹고
뭐 빌리러가면 빌려주고 빌리러오고
알려달라면 알려주고 물어보면 알려주고
나름 교류는 가능한
뭐 요렇게 생활중인데요...
새로 인맥을 쌓아보려고 합니다만...

최근에 그룹활동에서 많이 교류한 여학우가 있는데
지금은 그룹이 해체되서 서로 교류가 없네요...

그아이도 거의 저처럼 생활하는데...
다만 다른점은 그아이는 친구들쪽에서 다가가는 아이라는거....
그아이 친구들은 다들 활발해서...
다가서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사소하고 하기 쉬운것들...
뭐 물어보거나
빌리러가거나
이런걸 늘리려고하는데
그럼 티나잖아요
그걸 그아이가 어떻게.받아들일까요

그..막 평소엔 찌그러져있던놈이 갑자기 와서 친한척하려고들면...
주변에서도 눈치챌거고
그아이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걱정되고...

아. 여튼 저는 리스크 감수하고 다른 반친구들과 해오던 교류를 그아이와 더 늘릴겁니다.

제가 고게인들에게 묻고싶은건 이겁니다...
사회성이 어느정도나 괜춘한 인간으로 보이시는지...
정말 다가서기 싫은 사람인지...
아니면 그냥 보통보다 조금 딸릴뿐인지...
이런 인간이 갑자기 교류량을 늘리면 어떻게.생각할지...
그아이는 어떨거같고...
주변에서는 어떨거같은지...
리스크를 미리 오유인들의 시선으로 측정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