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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다이어트일기 - 1
게시물ID : humorstory_232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이잉여
추천 : 4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2 12:29:39
일단 이글을 참고해주시고...ㅠㅠ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49845&page=1&keyfield=name&keyword=%C0%D7%C0%CC%C0%D7%BF%A9&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9845&member_kind=

늦어서 죄송합니다! 학생인지라 이래저래 바빠서 이제서야 시작하네요...

일단 사진은 오늘 찍은거구요, 저번것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더 찐거같아보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엔 사진이 좀 흐리기도했고 여러분들의 의견을듣고 좀더 가까이서 몸에 좀더 붙는옷을입고 찍은거에요.
다음번엔 난닝구입고해야할까 생각중입니다......ㅜㅜ 더러운 제 자취방은 무시해주셔도 됩니다

오유에 글을 올린게 5월 6일,약 두주 전인데 저번주에 쓰지못해서 두주가 훌쩍 넘어가버렸네요.
중간에 혹시라도 기다리신분 있으시면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여튼 반성하고, 일기 시작합니다!

다이어트는 5월 3일쯤에 시작해서 거의 삼주가 되어가고있습니다.
그동안 참고한 식단은 아침에 우유한컵, 시리얼 1~2컵, 삶은계란 한개, 바나나 반개.
점심엔 식빵 두조각에 햄 50그람, 저지방 치즈한장에 양상추,토마토등 야채와 작은 사과한개,
저녁은 밥 반공기에 닭가슴살 한조각과 담백한 채소반찬에 과일 한개로 1300칼로리정도의 식단입니다.

지키기가 힘들어서 문제지....
고등학교때 아침을 안먹는버릇을 해뒀더니 저것 먹는것도 힘들어서 계란은 빠질때도 많고..
여튼 아침식단 지키기가 제일 어렵더라구요.

일단 베오베가고나선 들뜬마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면서 5월 13일까진 칼같이 식단을 지켰습니다.
운동도 매일은 못했지만 그주간엔 월~목까지 꼬박꼬박 갔고, 체중에 괜히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안쟀어요.
그러다보니 몸도 가벼워지는것같고 건강해지는거같기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리 자도자도 피곤하던게 
아침만되면 바로 일어날정도가 되더라고요, 겨우 일주일남짓 식단 고치고 운동했을뿐인데.
이러면서 아, 정말 이번에 살빼면 새롭게 태어날것같구나 싶더라구요ㅋㅋㅋㅋㅋ

하지만 문제는 다음날인 토요일.....친구들이 놀러가자는것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탕 뛰고왔습니다..
술에 안주에 간만에 저녁식사까지 성대히.. 나에게주는 상이라고 세뇌시켰지만 그게 아니란걸 잘알아서 더 죄책감이 들었습니다ㅠㅠ
다음 만화세상에 연재되는 다이어터라는 만화에서 캐릭터중 한명이 하는말이 
94kg의 여성이나 88kg의 여성이나 남에겐 뚱뚱하다, 인데 그대사를 마음에 새겼습니다ㅠㅠ 정말 이만화는 진리인거같아요...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자마자 일요일에 해장이다...하고 아침에 라면을 끓여먹고...
죄지은마음에 헬스를 가긴했습니다^^;;

그뒤 이번주는 월~금중 이틀이나 밤을 새면서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먹지도 못하고 수면부족에,
저렇게 바쁠정도였으니 운동할시간도 없었죠... 
하지만 그래도 나름 식단 내에 포함된 음식으로 먹고, 배고플때마다 물마시고 정 못참겠다하면 과일을 먹는식으로 안좋은음식은 피했어요.
그렇게 폭풍같은 한주가 지나가고 자고 일어난다음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식사하고 헬스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유에 오늘은 꼭 올려야지, 하다가 ㅋㅋㅋㅋ자버려서! 지금 이렇게 올립니다.

오늘 몸무게를 재봤더니!! 그래도 19일만에 6키로 가까이가 빠져서 88.4Kg이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갈길이 머니ㅋㅋㅋㅋㅋ 더욱더 열심히하겠습니다! 
오유분들 계속 지켜봐주시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요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다시 뵙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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