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닉넴 ForeverSY를 쓰던 놈입니다.. 뭐.. 자게를 거치지 않고 지하실에서만 놀아서리;; 지하실에서 계셨던 분들은 잘 알고 계실듯..^^ 암튼 수원으로의 해외유학을(;;) 끝내고 제주도로 내려와서.. 돈벌어서 핸드폰 사라는 어머니의 말씀에(아부지는 하동 화력발전소에..;;) 내려온 다음날부터 PC방 알바자리를 구해서 일 시작한지.. 오늘로 2일째..;;; 7시부터 12시까지(오후) 일을 하는데 1시간 일찍 온 관계로 할짓이 없어서 관리자모드(무료)로 PC사용중.. 리니지나 할까 하다가 오유질을 하고 있는데... 음.. 어제 일을 시작 하는데 PC방 내에 정겨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초, 중학교를 다니다 고등학교때 인문계, 실업계 나눠지면서 헤어졌던 친구 한놈... 고등학교 같은 서클 후배 두놈.. 그냥 아는 후배 한놈...............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고등학교때 헤어진 친구는 뭐 방학이니까 그렇다 치는데.. 서클후배 두놈과 아는 후배 한놈은......... 고3 아니던가...;;;; 이런 생각을 문득 하게 되는데..음...;;; 그러면서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 야자나 보충수업은 정말 부득이한 경우를 빼고는 안빠졌던(빠질수 없었던...) 나와는.. 담임선생님들이 좋은 선생님들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문득..;;ㅎㅎㅎ 제가 고3때는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서열로 무서운 선생님 5위까지 차례대로 다 계셨던듯한..ㅎㅎ 전혀 빠질수가 없었는데.. 참 선생님들 좋은 분들로 됫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마칠랍니다..ㅡㅡ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