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AFC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AFC 가맹 46개국의 순위를 발표했다. 한국은 총점 92.939점으로 순위표 맨 위를 차지했다.
AFC 가맹국 순위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30%, 클럽 랭킹 70%의 비율로 총점을 산정한다. 한국은 FIFA 랭킹에서는 22.939점으로 이란, 호주에 이은 3위를 기록했으나 클럽 랭킹에서는 70.000점으로 1위를 차지해 총점 1위가 됐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 현대가 결승에 오르고 FC서울이 4강에 오른 것이 클럽 랭킹 1위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86.365점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차지했다. UAE도 클럽 랭킹에서 67.978점을 얻어 2위가 될 수 있다. UAE의 알 아인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전북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그 뒤를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카타르, 일본, 호주, 중국이 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61027135459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