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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를 왜 하느님 혹은 하나님으로 부르면 안되는가?
게시물ID : religion_16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ing香
추천 : 13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5/31 14:12:47
기독교(천주교, 개신교 등)는 아주 더러운 교세 확장 수법을 가지고 있는데, 그건 생판 모르는 남의 나라에 들어가서 포교를 시작할 때 그 나라의 가장 인기 있고, 높은 신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가 포교를 한다는 점이다.

기독교가 중국에 처음 들어갓을 때, 그들은 그들의 신을 중국 사람들이 숭상하는 [상제]를 그대로 차용해 기독경(성서)에 야훼를 상제라고 번역을 했다. 그리고 하늘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천주天主교라고 스스로를 불렀다.

그 기독경이 한국에 그대로 들어와 초창기 기독경에는 상제라고 쓰여졌고, 하늘을 받드는 한민족에게 포교하기 위해 하늘(ㄴ+아래아)에다 님자를 붙여 하느님 혹은 하나님이라고 불렀으며 이것은 현재 21세기까지 천주교와 개신교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일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신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가져다 써서 神様카미사마 혹은 主슈 라고 부른다.

이뿐만이 아니라 인도에서는 야훼를 인도인의 최고신 이슈와라로 부르며 포교를 했고, 예수를 이슈와라의 아들이라고 했다.
스리랑카에서 포교할 때는 스리랑카의 데비요(Deviyo, 神)라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야훼를 데비요로 부르며 포교를 했다.
이러한 사실은 1872년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개신교 목사와 스리랑카 스님들 사이의 논쟁인 파아나두라 대논쟁에 아주 잘 나와있다.

즉, 야훼를 야훼로 부르지 아니하고 하느님 혹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행위는 악질적 포교에 앞장서는 행위이며, 남의 나라 신의 이름을 강탈해 가는 도적질과도 같다. 천주교와 개신교 신자들은 스스로 각성을 하고 하느님(하나님) 이라는 명칭 사용 중단을 스스로 앞장서서 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 신자분께 한번 여쭈어 보도록 하죠.
상제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혹은 하늘에 계신 상제님,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삼위일체 이슈와라 혹은 이슈와라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심히 보기 좋았더라.....라고 하면 뭔가 이질감 느껴지고 잘못된 종교 같죠?

결국 하느님(하나님)이라는 단어를 기독교에서 무단 점거하고 오랜 세월 사용해 와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 뿐입니다. 야훼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하느님(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건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야훼는 야훼로 불러야 합니다. 그게 싫다면 야훼의 다른 이름인 "알라"를 사용하던지요. 근데 그건 또 싫으시겠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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