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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챔피언십PO 청주시티FC, 챔피언 결정전 진출
게시물ID : soccer_165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1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30 12:00:37
청주시티FC가 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청주시티FC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청주시티는 29일 오후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규정 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 정규리그 상위 팀의 승리로 간주된다. 승리한 청주시티는 오는 11월 6일(1차전)과 11월 12일(2차전) 정규리그 1위 포천시민축구단과 홈앤드어웨이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청주시티는 무승부만 거둬도 승리가 가능했기에 유리했다. 하지만 전주는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전주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포시민축구단(정규리그 2위)를 1-0으로 꺾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전주는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펼쳤다. 청주시티는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청주시티는 계속해서 패스미스가 나오면서 흐름이 끊겼다. 자연스럽게 분위기는 전주 쪽으로 흘렀다. 전주는 청주시티의 볼을 따내며 공격권을 가져갔고, 점유율에서도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전주는 기회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전반 10분 윤승재의 패스를 받은 송민우가 뒤를 돈 뒤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어 김솔민의 긴 크로스를 받은 송민우가 다시 한 번 공을 향해 달려갔지만 놓쳤다.

청주시티는 전반 16분 강윤구의 크로스를 받은 김규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1분에는 전주 윤문수가 강한 슈팅을 때렸지만, 청주시티 이휘수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공방전이 계속되던 중 전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전주의 코너킥 상황에서 송민호가 올린 예리한 킥을 강신명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주의 1-0 리드였다. 청주시티는 전반 39분 원동근을 빼고 강윤호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반 41분에는 김규민의 슈팅이 있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났다. 

청주시티는 전반 45분 동점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세트피스였다. 청주시티의 프리킥 상황에서 박재홍이 헤더로 골대 앞에 있던 김준영에게 패스를 했고, 김준영이 이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전반 직전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한 청주시티는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전에는 더욱 거센 공격이 이어졌다. 청주시티는 후반 9분 김규민의 슈팅이 바로 앞에 있던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왔다. 후반 15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이윤의가 낮게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윤의는 후반 19분 오른쪽 구석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2분 뒤에도 이윤의가 직접 골대를 노렸지만 골대 옆그물을 맞았다.

전주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한번 내어준 분위기는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 청주시티는 후반 24분 윤성열의 패스를 받은 이윤의가 골대 구석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후반 38분에는 김규민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다. 후반 45분에는 김준영이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고, 청주시티가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글=정민지 명예기자
사진=FAphotos, 강성후 명예기자
청주시티FC와 전주시민축구단의 경기 장면
경기 종료 후 청주시티FC 선수들이 승리에 기뻐하고 있다
출처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3605&Page=1&Query=Gubun%3D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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