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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테스트류 甲
게시물ID : humordata_792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토해베오베
추천 : 11
조회수 : 10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2 20:03:52
한나라당 내년 총선 공약

반값등록금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돌겠네.... 양심이 있으면 좀 공약 바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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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5529

한나라당이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파기한 대선공약 '반값등록금'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공약으로 내걸겠다는 방침을 밝혀 국민우롱이 아니냐는 비판을 자초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등록금에 대한 국가와 정부, 당의 입장은 단순한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이냐에 대한 것으로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고자 한다"며 "지금의 대학 등록금은 중산층이 부담하기 힘든 정도의 수준이라는 기본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학생, 학부모, 학교 당국, 전문가, 정부의 의견을 들으며 조정해나가겠다"고 사실상 반값등록금 재추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등록금 문제는) 국민의 결단이 필요한 대목"이라며 "한 세대가 지식과 정보, 기술을 다음 세대에 가르쳐주는 것을 유상으로 하느냐, 무상으로 하느냐의 문제"라며 '무상등록금'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기자들이 이에 무상 등록금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의미냐고 묻자, 그는 "무상인지, 반값인지, 완화인지 국민의 결단이 필요하고 의견이 필요하며, 국가철학도 필요하다"며 부인하지 않았다.

당 핵심 관계자는 그러나 "무상등록금은 좀 나간 해석"이라며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을 포함해 현행 등록금 제도를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반값등록금'에 방점을 찍었다.

황 원내대표는 오는 25일 라디오연설을 통해 등록금 대폭인하 방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그는 "(지난주 청와대와) 회동에서 큰 틀의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우리는 국민의 중심에서 서민들을 위한 당의 목소리를 (정부가) 받아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그 점에서 큰 틀의 합의를 본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로 등록금도 거론했다"고 말해, 지난주말 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반값등록금 재추진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는 이와 관련 여권 핵심 관계자가 "최근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명박 정부의 대선공약인 반값 등록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6월 국회에서 해당 상임위 등을 통해 토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정은 반값 등록금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6조원 가량을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의 복지 주장을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던 한나라당과 이 대통령이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궤멸적 위기에 몰리자 '구국적 복지 포퓰리즘'을 주장하고 나선 양상이어서 개탄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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