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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의 과실로 피해를 입어서 고민(장문)
게시물ID : freeboard_1654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핥고픈
추천 : 2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01 0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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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편하라고 요약도 맨 밑에 썼고, 서론, 본론, 결론도 나눠놨어. 한 문장씩 끊어서 엔터침


담당 가이드가 오유같은데 올리라고 해서 오유 가입해서 바로 올려봄;


서론/


스토리가 기구하고 어처구니가 없고, 보상이 쥐똥만큼 나와서 너무 고민이다.


노랑 풍선 여행사를 통해서 세부 패키지 여행을 가려고 했음(다녀옴)


친구랑 둘이서 계획을 세웠고 계약금 인당 10만원씩 걸어놨음.


그런데 추석연휴 직전에 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우리가 여행을 계획했던 날짜에 갈 수 없게 됐어.


그래서 바로 여행사에 계약금 환불 가능하냐고 물었지. 혼자가기 뭐하니까 나도 빼려고


그런데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더니 연휴가 끝나도 연락이 오지 않았음.


그래서 여행사에 다시 전화하니까 담당자를 통해서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더라?


그래서 기다렸지 당일에 연락이 오거나 다음날 오겠거니 하고...


역시나 전화는 오지 않았고, 결국 내가 다시 전화해서 좀 뭐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환불은 어렵고, 한분이라도 출발하는 일정이면 그 쪽으로 계약금 모두 이전해주겠다더라.


원래 나는 혼자서라도 갈 생각이었기에 그냥 혼자서 출발한다고 했음.


방값은 3박 4일 일정에서 1박에 5만원씩 추가부담을 해야한다고 함. 2인 1실 기준이라 15만원 더 추가 페이함


그리고 여차저차 출발을 하게 되긴 했는데, 여행사에서 여행관련 설명도 여행가기 이틀 전날인가? 그때서야 공지해주더라.


뭐 여기까지는 바빠서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함.



본론/


여행이 27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나는 시험 끝나마자 버스 예약해서 심야우등 타고 인천공항가서 새벽 5시 40분에 미팅을 완료함.


사실 이때는 몰랐다. 그냥 빨리 수하물 등록하고, 티켓팅하고 유심사러 간 다음에 아침이나 먹으려고 정신없었지.


그리고는 아침 비행기를 타고 세부로 넘어갔음.


가이드가 참 친절하니 잘 해줬고, 어쩌다보니 리얼 나랑 가이드랑 1:1로 다녔음.


그리고 가이드한테 여행왔으니 밖에 술도 마시러 나가야겠고, 시내 구경도 좀 하고 싶다라고 말하니까 "오늘은 제가 바빠서 케어를 못해주니 2,3일차 저녁에 노시는건 어떠신지, 그때 도와주겠다"라고 말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음.


둘째날은 뭐 잘 보냈음. 그러다가 이 전날에 2일차 일정과 3일차 일정을 맞바꾸는 동의서를 작성하고 가이드가 일정 맞는지 확인해보라고 해서 2일차 저녁 이전에 있는 일정이 끝나고 확인을 했음.


그러면서 발견한게, 내가 받은 E티켓에 나와있는 귀국 비행기 시간과 내가 신청한 패키지의 귀국 비행기와 전혀 다른 시간을 받았음.


물론, 사전에 공지받은 내용도 전혀 없었을 뿐더러, 신청한 패키지의 시간보다 12시간 정도 빠른 비행기였어.


월요일 12시 55분 현지시간으로 출발해서 저녁 6시쯤 도착하는 비행기편이었던게 01시 50분 현지시간으로 출발해서 아침 8시쯤 도착하는 비행기더라???


이거에 대해서 현지 가이드 형님한테 여쭤보니까 이거는 잘못 됐다고, 여행사가 일방적으로 실수한거니까 알아봐줄테니 오늘은 시내에서 저녁먹고 좀 쉬다가 오라더라?


여튼 가이드가 알아봐준다고 해서 믿고 있었음.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혼자 좀 생각해보니까 내가 방값을 1박에 5만원씩 부과를 했고, 여행 일정이 이러면 3박 4일짜리가 2박 3일로 변경이 되는거 아닌가 싶더라?


갑자기 급 열받더라? 시발 내가 손해가 어마어마한거야;; 첫날 저녁에 가이드가 2,3일차에 나가라고 해서 놀지 못했음과 하루가 사라져서 3일차 밤에 놀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니 어마어마하게 빡치더라?


이제 3일차 되니까 가이드가 여행사랑 이야기를 해서 여행사에서 준 결론은 3일차 저녁에 공항에 가서 티켓을 취소하고 원래 일정대로 오는 비행기표를 끊어와서 4일차를 즐기다 오라더라?


시1발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시간을 내서 가야한다? 싫다고 의사표현하니까 가이드가 다시 여행사랑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다시 도출된 안은 "아 싫으면, 우리가 예매해서 보내겠다. 그러니까 일정 소화를 해라"이러더라?


씨발진짜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새@끼들 아니냐? 사과 한마디 없이 사람 불안하게 만들고 손해를 줘놓고, 내가 태클 안 걸었으면 그대로 손해는 굳어지는 꼴이었는데 나와는 전혀 이야기 할 생각이 없이 자꾸 통보만 하더라?


일단 여기서 삔또 제대로 상했음. 그래서 3일차 일정 중에서 마사지 받기 전에 가이드한테 내가 기분이 상해서 그냥 일찍 귀국하겠다고 의사 표현을 함.


그리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음. 마사지 개운하게 1.5시간 받고 나오니까 가이드가 하는 말이 "노랑풍선 측에서는 일찍 귀국하길 원하시면 일단 동의서 쓰고 가시라는데요?" 


이게 사람새끼가 고객을 대하는 마인드가 맞나 싶더라?


빈정상해서 아 동의서 안 쓰고 그냥 귀국하겠다고, 여행사가 여행객의 안전과 일정 보장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고, 어떠한 사과와 사전 설명도 없이 동의서부터 써라, 추후에 문제가 생기면 내가 동의했으니 내가 책임져라 이 소리 아니냐??? 그냥 귀국 해버림 시1발 사실상 수영장 있는 모텔에서 이틀 쉬고온 꼴이 되어버림. 해외여행이 아니라 그냥 씨발 호텔가서 좀 자다온 셈임.


본론/


내가 일찍 와버렸고, 노랑풍선에서 먼저 월요일 오전이나 오후중으로 나한테 사과 연락과 어떻게 환불처리를 해줄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 줄 알았다? 가이드도 곧 연락 올거라고 월요일 아침부터 잘 들어갔냐고 연락 왔는데 여행사 씨1발 일을 ㅈ도 안 하고 연락 없더라.


그래서 화요일 오후에 내가 먼저 전화해서, 담당자와 연결해서 저한테 하실 말씀 없냐고 존나 시비조로 시작함.


나는 진짜 기분 개ㅈ같은데 자꾸 그 쪽에서는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려고 했다고, 내 선택에 의해서 귀국한거니까 그점 유의하라고 개소리를 하더라.


내가 "아 그러냐고, 여행사가 계약을 먼저 파기를 했는데, 동의서도 안 쓰고 돌아온 내가 계약을 파기한걸로 지금 몰고 가냐고, 사람이라면 먼저 사과를 하고 고객인 나에게 설명을 충분히 해줘야 하는 부분 아닙니까?" 존나 시비조로 이야기 했음.


뭐 자꾸 핑계 오지게 대는데 결국 그쪽이 잘한건 1도 없거든 여행 출발 이전에 있었던 일부터, 여행 도중에 발생한 문제와 그리고 여행 후 문제 뒷처리까지 어마어마하게 잘못을 해놓고 지금 내 책임을 묻고 자빠졌더라 씨발ㅋㅋㅋㅋㅋㅋ


여튼 그쪽이 잘못한게 하나 없고, 내가 제대로 꼭지 돌아서 쏘아대니까 할 말 없이 사과하고 환불처리 도와준다더라?


2시 40분쯤에 통화가 끝났는데 오늘 중으로 환불 내역서 보내준다고 하더라? 그래놓고 저녁 8시가 다 되어서야 전화 오더니 씨1발 한다는 소리가 환불을 1/4을 해주고 거기에 방 값을 추가 페이한 것에 대해서 5만원만 환불을 해주겠다더라???


좆같아서 일단 알겠다고 한 다음에 여행자 계약서랑 확인하고 어떠한 조항을 어겼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있거든?


일단 내가 원하는건 일방적인 계약파기와 뒷처리 및 도덕적인 문제 그리고 안전을 보장하지 못함을 더불어 일정 미준수,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것을 해결해주길 원했음.


그런데 시1발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이 뜻으로 그냥 형식적인 사과와 함께 문자 하나 보내더라 역겨워 뒤지는 줄 시1발 자꾸 내 잘못을 끄집어서 한푼이라도 덜 환불하겠다는 심보가 눈에 보이더라.


일단 내일 전화주라는데 줄 생각이 전혀 없음. 사과도 내가 사과가 먼저 아니냐고 전화로 언성 높이니까 그때서야 사과하는 꼬라지가 초, 중학교 때 도덕을 배웠는지 안 배웠는지 의심도 갔고, 노랑풍선에서는 직원 교육을 이따위로 시키는지 으


나는 그래도 메이저 여행사가 이렇게 중대한 실수를 해놓고 이 씨1발 돈 몇푼에 지@랄을 하는 것을 보고 진짜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여행사가 어긴 계약서 조항을 조금 나열해보겠음.


제1조 목적이 약관은 노랑풍선 여행사와 여행자가 체결한 국외여행 계약의 세부 이행 및 준수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 세부 이행 및 준수 X제2조 여행업자와 여행자 의무1. 여행업자는 여행자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행 알선 및 안내·운송·숙박 등 여행 계획의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 안전을 보장하지 못했고, 역겨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안내 X, 운송,숙박(가장 큰 문제) 임무수행 X2. 여행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여행자간 화합 도모 및 여행업자의 여행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하여야 합니다. -> 여행자는 나지만 여행질서를 어긴 여행업자, 최대한 질서 유지를 하기 위해서 먼저 연락을 했고, 내 입장을 피력했으나 질서 유지에 협조할 마음이 없는 여행업자제3조 용어의 정리여행의 종류 및 정의, 해외여행 수속대행업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1. 기획 여행 : 여행업자가 미리 여행 목적지 및 관광 일정, 여행자에게 제공될 운송 및 숙식서비스 내용(이하 ‘여행서비스'라 함), 여행 요금을 정하여 광고 또는 기타 방법으로 여행자를 모집하여 실시하는 여행 -> 4일차 기획여행을 이행하지 않았음.2. 희망 여행 : 여행자(개인 또는 단체)가 희망하는 여행 조건에 따라 여행업자가 운송·숙식·관광 등 여행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는 여행 -> 선택관광과 쇼핑을 선택을 했는데 4일차 일정에 들어있었음.제5조 특약여행업자와 여행자는 관계 법규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면으로 특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표준약관과 다름을 여행업자는 여행자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 나에게 전혀 설명하지 않았음. 일방적인 통보만 했을뿐제8조 여행업자의 책임여행업자는 여행 출발시부터 도착시까지 여행업자 본인 또는 그 고용인, 현지 여행업자 또는 그 고용인 등(이하 ‘사용인'이라 함)이 제2조 제1항에서 규정한 여행업자 임무와 관련하여 여행자에게 고의 또는 과실로 손해를 가한 경우 책임을 집니다.제10조 계약체결 거절여행업자는 여행자에게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여행자와의 계약체결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1. 다른 여행자에게 폐를 끼치거나 여행의 원활한 실시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될 때제11조 여행요금1. 여행계약서의 여행요금에는 다음 각 호가 포함됩니다. 단, 희망여행은 당사자간 합의에 따릅니다.가. 항공기, 선박, 철도 등 이용운송기관의 운임(보통운임기준)나. 공항, 역, 부두와 호텔 사이 등 송영버스요금다. 숙박요금 및 식사요금라. 안내자 경비마. 여행 중 필요한 각종 세금바. 국내 공항, 항만 이용료사. 관광진흥개발기금아. 일정표 내 관광지 입장료자. 기타 개별계약에 따른 비용5. 희망여행요금에 여행자 보험료가 포함되는 경우 여행업자는 보험회사명, 보상내용 등을 여행자에게 설명하여야 합니다. -> 사전에 설명하지 않음.제13조 여행조건의 변경요건 및 요금 등의 정산1. 위 제1조 내지 제12조의 여행 조건은 다음 각 호의 1의 경우에 한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가. 여행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여행자의 요청 또는 현지 사정에 의하여 부득이하다고 쌍방이 합의한 경우 -> 쌍방 합의X 일방적 통보에 의한 합의 거절나. 천재지변, 전란, 정부의 명령, 운송·숙박기관 등의 파업·휴업 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2. 제1항의 여행조건 변경 및 제12조의 여행요금 변경으로 인하여 제11조 제1항의 여행요금에 증감이 생기는 경우에는 여행출발 전 변경분은 여행출발 이전에, 여행중 변경분은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각각 정산(환급)하여야 합니다. -> 일단 10일 이내이긴 한데 내가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없음.3. 제1항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 여행조건이 변경되거나 제14조 또는 제15조의 규정에 의한 계약의 해제·해지로 인하여 손해배상액이 발생한 경우에는 여행출발 전 발생분은 여행출발 이전에, 여행중 발생분은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각각 정산(환급)하여야 합니다. ->위와 동일4. 여행자는 여행 출발 후 자기의 사정으로 숙박, 식사, 관광 등 여행요금에 포함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 여행업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요금의 환급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단, 여행이 중도에 종료된 경우에는 제16조에 준하여 처리합니다. -> 전적으로 여행업자의 실수로 인한 숙박, 식사, 관광 등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했음.제16조 여행출발 후 계약해지1. 여행업자 또는 여행자는 여행출발 후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이 여행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단, 이로 인하여 상대방이 입은 손해를 배상하여야 합니다. -> 일방적인 계약 파기, 계약과는 무관하게 일정을 쥐어줌.2.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계약이 해지된 경우 여행업자는 여행자가 귀국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협조하여야 하며, 이에 필요한 비용으로서 여행업자의 귀책사유에 의하지 아니한 것은 여행자가 부담합니다. -> 시간적인 손해를 봄. 이전에 예약해놓은 공항버스 취소하고 현장에서 공항버스 표 끊고 약 1시간 정도 시간적으로 손해를 봄.제17조 여행의 시작과 종료여행의 시작은 탑승수속(선박인 경우 승선수속)을 마친 시점으로 하며, 여행의 종료는 여행자가 입국장 보세구역을 벗어나는 시점으로 합니다. 단, 계약내용상 국내이동이 있을 경우에는 최초 출발지에서 이용하는 운송수단의 출발시각과 도착시각으로 합니다. -> 여행 종료시간을 준수하지 않음.제18조 설명의무여행업자는 계약서에 정하여져 있는 중요한 내용 및 그 변경사항을 여행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야 합니다. -> 설명이 되지 못함. 이해할 수가 없음 대뜸 내가 원해서 가는거니까 동의서나 작성해라, 이건 전부 고객 책임이다. 이 개소리를 들어줄 수가 없었다.제19조 보험가입 등여행업자는 이 여행과 관련하여 여행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여행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거나 영업보증금을 예치하여야 합니다. -> 이 부분을 좀 찾아봐야할 것 같음. 보험금 지급에 관한 사항제20조 기타사항1. 이 계약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 또는 이 계약의 해석에 관하여 다툼이 있는 경우에는 여행업자 또는 여행자가 합의하여 결정하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한 경우에는 관계법령 및 일반관례에 따릅니다. -> 관계법령 찾아보는 중
진짜 계약서 2/3을 무시한 여행이었는데, 담당자는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일처리를 진행을 해??? 노랑풍선 진짜 너무 실망스럽다 리얼;; 나는 이에 대해서 너무 빡쳤으니 몇일은 그냥 여행사에서 제대로된 보상이나 사과가 오기 전까지 다 무시할 생각임.

요약1. 노랑풍선이 여행 전부터 일처리 ㅈ같게 해서 신경을 슬슬 건듦.2. 혼자가는 패키지라 방 값을 1박에 5만원씩 총 15만원 더 부과함.3. 3박 4일 여행을 갔음. 2일차에 확인해보니 내가 구매한 패키지와는 전혀 다른 귀국 비행기편(약 12시간이 빠른)이 E티켓으로 있음.4. 여행이 갑자기 2박 3일로 바뀜.5. 가이드가 첫날 밤은 그냥 쉬고 2, 3일차 밤에 놀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서 첫날은 그냥 조용히 보냄. 덕분에 3일차 밤이 사라짐.6. 내가 지불한 추가 페이와 여행 가격에 대해서 피해를 봤다고 생각해보니 기분이 조금 더러움. 놀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몹시 빡침.7. 여행사는 일절 나와는 이야기하지 않고 가이드랑만 이야기해서 나더러 비행기편을 바꾸러 공항을 가라고 함. 싫다고 하니까 그럼 비행기편 다시 예약해서 보내준다고 하더라. 하지만 사과가 없었기에 기분 더러워서 그냥 귀국하는 가닥을 잡음.8. 3일차 일정 중에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일찍 귀국하고 싶으면 여행일정 변경 동의서에 사인이나 하라고 함. 여기서 매우 빡침, 빈정 상함, 역겨움9. 그냥 다 무시하고 동의서도 안 쓰고 귀국해버림.10. 노랑풍선에서 내가 귀국한 날에 사과 연락이 먼저 올 줄 알았는데, 안 와서 다음날 내가 먼저 전화함.11. 노랑풍선 담당자가 대화 시작부근에 사과도 없이, 내가 선택하고 원해서 먼저 귀국한걸로 몰고가기 시작해서 내가 개10빡쳐서 쪼아대니까 일단 사과하고 환불처리 한다고 함.12. 5시간이 흘러서야(저녁 8시쯤) 연락이 왔는데 그 때 또 한다는 소리가 내가 선택해서 온거니까 그 점 유의하라고, 환불 내역도 씨1발 돈 몇푼가지고 장난질 하는 수준을 볼 수 있었음.13. 몹시 더러워서 지금 노랑풍선이 제시한 환불내역을 동의할 수가 없고, 여행사 측에서 보낸 환불 내역 "문자"를 보니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마인드로 볼 수 밖에 없음.14. 내일 다시 연락주라는데 절대 먼저 연락할 생각도 없고, 노랑풍선이 어긴 계약도 다 찾아봤고, 이 돈 쥐똥만한 환불에 대해서 납득 불가, 보상도 없음에 전혀 납득 불가.15.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금액 수준의 환불과 보상 그리고 사과가 있을 때까지 여행사 연락 다 무시할건데, 혹시 이에 대해서 잘 아는 부분이나 내가 어떻게 해야지 노랑풍선이 그놈의 씨1발 내가 선택해서 왔다는 지랄맞은 소리좀 안 나오게 할 수 있을지 의견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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