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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죽이고 싶다고 썼었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65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0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6/25 02:06:56
(아까 그 글과 리플 보신 분만 아마 이 글 이해하겠네요.)



지금 보니까 무지 쪽팔리길래 삭제 했습니다.

솔직히 추천/반대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는데.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쓴게 보기 안좋았는지 반대 세개나 쌔려있더군요.





솔직히, 오빠가 담배 핀다는거 겨우 두시간 전에 알고, 눈물 나고 열받아서 쓰다 보니까

그게 연결연결되서 엄마 얘기까지 나오고, 담배를 피우지 말라느니, 어머니들이라느니.

중심 내용까지 흐지부지 해졌는데.




전 아직도 제가 반대먹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 글 반대하셔도 됩니다.


근데 이유나 좀 알려주세요.

그냥 /너무 감정적으로 썼다/ /욕설이 너무 많다/ 이런겁니까?


아니면 어떤 분이 달아주신 리플처럼.

//자식이 담배 안 피운다고 엄마가 좋아지는것도 아닌데 왜 담배랑 엄마랑 연결짓냐.//

자식이 담배 피우면 엄마가 더 나빠진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으면서 아는 척 한겁니까?




동정 얻으려고 엄마 얘기 한것도 아니었는데.

그게 보기 안 좋았나요.







제가 오유에서 글은 잘 안쓰고, 리플만 달고 놀고.

더더군다나 고2 올라와서는 리플도 좀 안 다는데...

일주일만에 오유 들어와서 너무 서러워서 글 쓰고 위로 좀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오유는 가족같다' 이거.

먼저 자게에 자기소개하고, 친하게 지냅시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가능한겁니까?



솔직히 자게에 갑자기 등장해서 글 하나 써놓으면 엄청 쌀쌀맞습니다.(그것도 시간대 안 맞아서 다정하신 분 한명도 없을땐 더합니다)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때는 이런 글도 아니고 그냥 심심하다는 내용이었는데 리플 내용도 건성건성.

주변에 자게가족분들 글에는 리플도 많던데 말이죠.(유치한 질투입니다. 넘어갑시다. )





아니면.


-_ -;;; 


이런거 써야 좀 친근감 느껴지나요.

기분이 영 아니라 아까 글에도, 지금 글에도 하나도 안했는데.








너무 섭섭합니다..

그래도 오유에서 논 게 몇년인데 싶어서 올린건데..




존재감 없이 지내온 건 사실이지만 힘들어서 올린 글에 어떻게 비난만 난무합니까...










에구...새벽에 컴퓨터 한게 대체 얼마만인지..

무지 유치하네요.


공부 해야 되는데 하나도 안하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알아주세요.

전 딸입니다.

엄마랑 얘기 무지 많이해요. 말 그대로 친구같죠.

못하는 얘기가 없으며, 못보일게 없습니다.

가끔은 아무 말, 아무 눈짓 없어도 마음이 통할 때도 있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만큼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 어떠한 이론이 없어도 엄청 잘 압니다.

몸으로 행동하고, 마음으로 느껴왔기 때문에요.




오유에는 아들분들이 많죠?

아들들은 엄마 마음을 모릅니다.

안다고 자부해도 딸의 반만큼도 못합니다.





제가 여태 했던 모든 말이 틀려도.

저 말은 하나도 안 틀립니다.



아까 글의 요지는 대충 저거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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