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딱지 처음 만난 날, 잔뜩 쫄아있네요.
3달만에 불쑥 컸지만 여전히 앱니다.
마대 뒤에 숨어서 얼굴만 쏙 빼놓고 귀여운척 하는 딱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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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번씩 풀어주면 여기저기 공장을 헤집고 다녀요ㅋㅋ 개구장이에 아주 해맑습니다.
아따 하품 한번 시원하게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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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간식도 냠냠
낮엔 귀여운 딱지가 밤만되면 상남자 딱지언맨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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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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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선 겁나 귀엽고 무서운 모습이였지만 사실 딱지는 존잘 숫컷입니다. 엄청 잘생겼죠?
이름은 정확히 성은 '개' 이름은 '딱지' 입니다.
사실 딱지는 저희 공장 정식 직원입니다. 서류심사도 하고 면접도 보고 들어왔요.
하는 일은 손님 방문시 짖어서 알려주기, 애교부리기, 공장지키기입니다.
딱지 이름은 고물상겸 공장을 하는지라, 고물딱지에서 따온이름이에요.
이웃 고물상 놀러가면 다양한 고물 이름 붙힌 개들이 많아요 ㅋㅋㅋ
신쭈, 샷시, 고철이 비철이 , 물랭이 ... 우리 공장은 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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