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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얼굴인상 굉장히 힘들게하네요 사는거
게시물ID : gomin_165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ㄷㅇㅈ
추천 : 2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2 20:33:42
어렸을때 중학교 갓 입학하구
가정파탄,집단폭행,전학등등 많은 일을 겪었어요
성격상도 있고 스트레스를 하도 많이 받아서인가
키도 160조금 넘고 멈춰버렸고
얼굴 인상이 굉장히 안좋아졌다고 얘기도 듣고..
나는 그냥 아무런 표정없이 가만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 반응은 쟤 표정이 왜저러냐 인상쓰고있냐
우울하게 생겼다 등등..
키도 만만하니까 길가다 시비도 많이 붙고 하여간 그랬어요..
그래도 살아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하다가도
사람들은 찐따니.. 찌질이니..
가볍게,우습게보고
요새는 그냥 내가 살아갈 가치가 있는 인간인가..
주위에 진정한 친구도 하나없고 가족도 없는데
이런 생각뿐이에요 계속 살아봤자.. 노예처럼 살다가
독거노인으로 끝날 인생같구요
캄캄~해요 사람들도 저와 가까이하고 싶어하지 않구요..
나 자신을 바꾸려고 정말 노력많이했어요
책,운동,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많이 웃고
다 헛수고더라구요 그냥 전부 상처만 받고 끝났어요
이젠 무감각하기도한데 어떨땐 정말 미쳐버리겠고..
차라리 동물로 태어났으면.. 설사 키워지다 버려지더라도
사랑이라도 받잖아요.. 전 동물만도 못한 인생을 살아온것같아요
내가 만약 키도 훤칠하고 이목구비도 뚜렷한 그런남자로 태어났다면
이렇게 살고있었을까요?
내일 아침에도 눈을 떠야할텐데
매일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은 눈을 뜨지 않았으면 않겠다 하는생각도 지겨워요..
제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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