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모 외동인데 일기장에 엄마가 했던 폭언들이 그대로 적혀있네요.. 음성지원까지.. 지금도 똑같은 소리 하는데 제가 조금 무뎌졌다 뿐이지 자존감 피나게 긁는건 똑같거든요. 사람은 결코 안바뀌나봐요. 언제쯤 독립하고 영영빠이빠이할수있을까요 정말 죽어도 하나도 안슬플것같아요 친구도없고 형제도없고 보듬어줄 대상이 없으니 엄마에게 내심 의지하고 있나봐요. 참 제가 불쌍하네요 그렇게 욕지꺼리처먹으면서도 왜 그러는지 진짜... 독립하고싶은데 현실은 아직도 어렵네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