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말하길, 같이 일하는 여자애가 절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관심이 생겨서 조심스레 다가가보았는데
카톡 연락은 거의 안돼고 가끔은 읽지도 않은채로 몇일째 가고 하네요
그래서 아닌가보다 싶어서 다른 애랑 영화보곤 했는데
그 소식을 어떻게 들었는지
걔가 제 친구랑 술마시면서 하소연했다하네요, 자기한테 질린거냐고, 다른사람으로 갈아탄거냐고
자기가 카톡이나 연락은 원래 잘 안할뿐이라고..
그 이후로 다시 다가가려해도 전과 똑같은 상태..
그저 관심을 좋아하는 사람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