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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2009년 내한
- 내한공연을 대비해 후필즈 분들이
공구에 들어간 dig out your seoul 수건.
공연 중 Shock Of The Lightning의
dig out your soul부분에서 팬 모두 함께 펼쳐들었음.
(전 그 수건 지산에 들고갔다가, 공연 중에
자꾸 바닥에 떨구어져 사람들에게 밟히는
바람에 본래의 형태를 잃어버렸지만,
그 수건은 안 잃어버리고 간직하고 있음 ㅋㅋㅋ)
- 어떤 팬 분, 멤버 누군가에게
뻥튀기 선물 쥐어주셨다고 ㅋㅋㅋ
- '리암이라면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전 세계 수많은 남팬들.
(그러나 정작 리암은 '존 레논이라면
괜찮아'라고 인터뷰 도중 발언)
- I am the walrus를 부르다 무대 아래로 내려온 리암.
강친이, 리암이 준 탬버린을 어떤 팬으로부터
빼았으려고 하자 내려와서 못 뺐어가게 도와준 리암.
(이 관경을 카메라로 쭉 촬영하고 있던
남성분은 리암과 교류하기 위해 허리까지
몸을 쭈욱 빼내고 펜스에 걸쳐진 체로 리암과
악수했다고ㅋㅋㅋ 겁나 후필에 자랑치심ㅋㅋㅋ부러웠음.
그리고 찍은 영상을 유투브에 올리셔서 세계적으로
와싯팬들의 부러움을 삼)
- I am the walrus를 시작하기 전에 노엘이
"see you in the years"라고 했음.
(2006년 내한 공연 때 농담했던 것을 기억해서?
ㅋㅋ그렇다면 좋은 농담이다.)
- Oasis는 2006년 내한과 마찬가지로
2009년 내한 때 W호텔에서 지냈음.
- 공연 중, 조명이 노엘 뒤로부터 지나치게 비쳐져서,
노엘신의 전설이 만들어짐. 후광 노엘신.
지산에서도 그랬던 듯?
- 내한 전에, 어떤 분이 애비로드 가방 들고가서
멤버들에게 싸인 받고, 리브 포에버 불러 달라고 했는데
리암이 그건 곤란하다고 함.
(그 에피소드가 올라온 게시글 댓글에
"리암아 우리가 립 포에버 떼창하고 있는데 부르는게
곤란한 건지 안 부르는게 곤란한 건지 내일 한번 해보자"
ㅋㅋㅋ 그리고 이것은 현실로)
- 리암한테 뽀뽀받은 어떤 여성분,
공항에서 20시간 기다렸다고 하자 뽀뽀 받으셨다고 ㅋㅋ
노엘은 인상 팍 쓰고 지나쳤다고 함.
(이 에피소드가 적힌 글의 댓글 "근데 노엘은 원래 표정이
그렇잖아"ㅋㅋ관심없이 뒤돌아 본 것일 수도 있다는 설이 나왔음)
(뽀뽀받으신 여자 분의 중언으로는 리암에게서
담배+알콜+스킨의 내음이 엄청나게 매력적인 것으로 풍겼다고)
- W호텔 근처 고기집에서 밥을 먹은 멤버들.
ㅋㅋㅋ호텔로 오자 마자 갔다고.
노엘은 고기 7인분 먹었다고. ㅋㅋㅋㅋ
(이때문에 리암이 설사크리 했다는 학설이 나왔음)
- 호텔로 와싯 만나러 갔던 분 중,
어떤 분이 리암과 함께 화장실에서 오줌 쌌다고 함.
- 어떤 분이 사진 찍자고 하자 노엘은 귀찮아하고
사진 찍는 것도 되게 싫어했다 함.
근데 나중에 다시 등장해서 사인을 모두 해줬다고 함.
- 내한 전에 후필즈에서, 2006년도 내한 때 압구정
빈폴 매장에서 색깔별로 옷 사갔다는 화제가
다시 나왔는데, 거기에 달린 댓글 "외국인이라고 써 있는
티셔츠 사갔으면 좋겠다"ㅋㅋㅋ
- 팬 너댓명을 한 번에 안아준 리암. 앜ㅋㅋ어떤 분이 리암의
왼쪽겨에 묻혔는데 진짜 좋은 냄새가 났다고 함.
은은하고 향긋했다면서.
- 리암이 걸어가는 것을 보고 사람이 저렇게도 걸을 수 있는
것이구나 생각했다 함. 안 넘어진게 신기하다고 하면서.
- 어떤 분이 갤러거 형제 어렸을 때 사진 밑에 I Love You라고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리암에게 갔다고 함.
그걸 보고 리암이 엄청 좋아했다고 함. 다른 멤버와
일행들에게 보라고 하면서 겁나 좋아했다고 ㅋㅋㅋ
(내한공연 시작 전에 줄 서있을 때 이분 봤음.
ㅋㅋㅋ바로 뒤뒤에 계셨음. 자신의 티셔츠를 손가락으로
강조하시면서 설명해주셨음.)
- 겜은 손이 크고 거칠었다고 함.
- 어떤 분이 좌노엘 우리암 옷 싸인 받으심.
(그러자 그 에피소드가 적힌 게시글에 어떤 분이 질투어린
댓글을 남기심. "이제 저 옷은 빨면 잉크가 닳아 없어집니다.
" 아주 냉혹한 어조의 댓글이었음 ㅋㅋㅋ 글쓴이가
안 지워지는 펜이라고 하자 그 아래 답글로
"아니에요. 지워질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 리암이 6집 CD 자캣(수입반 맨 앞에 있는 것)의 서 있는
사진 중, 자신을 가리키며 "이상하게 보이지 않아?"라고 함.
"나 이날 기분 더러웠거든."이라고 하면서.
- 노엘 시무룩해 보였다고 함.
(이 일은 나중에 후필에서, 일본에서 공연 중 물병 투척 사건
때문인가, 아님 우리나라에서 핸드폰이 안 터진 것 때문인가,
혹은 내한표가 다 안 팔린 것 때문인가의 주제로
토론이 일어나기도 했음.
결론은 거의 핸드폰 설이 가장 큰 승리를 맛 봄.)
* 관련글 ->
Soz for the break in transmission.
My phone don't work in Korea. Now..where were we?
연락이 끊겨서 ㅁㅑㄴ.*¹ 내 전화가
한국에서는 작동이 안되더라구.음..어디까지 얘기했었지?
*¹ : soz는 인터넷 등에서 쓰는 속어로
sorry라는 뜻. (Peppermint님 해석)
- 남자 분이 바 근처 테이블에서 맥주를 시켜놓고
멤버들은 감상하다, (이 부분에서 난 터졌음. 왜 감상하셨어여.)
노엘과 대화를 시작함. "당신 노래 들은지 오래됐다.
이제 제법 관록있어 보이는데, 좀 많이 늙은 것 같다. (ㅋㅋㅋㅋ)
블로그 잘 보고 있다. 한국 볼거 별로 없지 않냐.
내 쟈켓도 비싼 것데 혹시 마음에 들면 니가 입고 있는
스톤아일랜드쟈캣이랑 바꾸지 않겠냐"고 말하심.
그러자 노엘이 싫다고 함. 그리고 리암한테
"우리 아버지보다 더 좋다."라고 했더니 스텝들과 함께
엄청 웃었음. ㅋㅋㅋ"넌 나의 교황이다!"라는 말도 하고.
ㅋㅋㅋ2006년 폴로 매장에서 폴로티 산거에
대해서 말하자 노엘이 도대체 그런 건
어떻게 알았냐고 놀랐다고 함. ㅋㅋㅋ
- oasis 펜타 때도 온다고 함? (ㅋㅋㅋㅋㅋㅋ결국 지산으로!)
- 리암. 약 2시간 전, 설사터졌다고 고백한 에피소드.
- 리암. 프리티그린 옷 계속 선전하듯 입고 있음.
(한동안, 카키색 야상은 리암의 피부인가, 라는 비난이
나올 정도로 줄차게 같은 스타일 입음. 겨에 땀차도록
입고 있던 리암. 전설의 시절. 호피 또한. 발에 그려진 무늬.)
- 탬버린 치던 크리스.
- 앤디 마네킹설. 공연 중 거의 이동이 없었던 앤디.
팬분들은 앤디에게 니가 진정한 스틸리즘이라며
칭판(칭찬과 비판)일색.
- 앤디가 많이 피곤해 보였으나, 가장 먼저 내한공연 감상에
대한 글을 올린 앤디. 누리꾼 앤디.
- 와싯, 새벽 2시까지 파티를 하구서도 아침 6시 반에 로비에
단 한명도 1분의 지각도 없이 모두 모였다는 후문. ㅋㅋㅋ
- 공연에 연예인들 많이 왔음.
- 노엘이 이때쯤, Noel Or die 소녀와
그 시리즈에 대한 반응을 격렬하게 보임.
- 내한공연 후 멤버들이 공연에 대해 남긴 말들.
* 앤디 : "Just got in from the best gig of the whole tour so far!" 지금까지 중에 최고의 공연에서 돌아왔다
(누가 해석한 지 적어놓지 않아서요. 한분 캄온!)
* 리암 : I just wanna thank everybody that was at last nights gig in Seoul Korea.
It reminded me of the 90's, we must do it all again in July... LG
어젯밤 한국 서울에서의 공연의 모두에게 고마워. 90년대가 생각났어. 7월에 꼭 다시 하자고. 리암 (유네님 해석)
* 노엘 : That gig in Seoul was truly amazing. The stand-out gig of the whole tour so far.
Who'd have thought it? Not me, that's for sure. God bless them South Korean kids.
서울에서의 공연은 정말로 대단했다. 지금까지 전체 투어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공연이었다.
그럴 줄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확실한 건 난 생각못했었다는 거.
한국 애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Peppermint님 해석)
* 겜 : 남미 칠레에서 인터뷰하다 한국에서 공연이 자기 생에 공연 중 최고였다고 함.
(앤디는 ㅋㅋㅋ제일 먼저 공연 최고였다고 글 올려놓고서는 남미 투어 중이라서 까먹은 듯 ㅋㅋㅋ
아~하고 옆에서 까먹고 있었어!! 라는 반응을 보임.)
- 리암이 Lyla 부르던 중, 아임 히얼 인 서울,
이라고 외쳤는데 ㅋㅋㅋ어떤 기자가 그거 잘못 듣고 ㅋㅋㅋ
리암이 "일어서 서울"이라고 했다고 기사씀. ㅋㅋㅋ아놔 ㅋㅋㅋ
근데 팬들도 뭔 소리인지 거의 못 알아들으셨다고.
(나 개인적으로는, 아엠 셈(탠)버리스트, 라고 외친 줄 알았음.
난 그 소리에 호응하여 옙~~~~~~이러고 일어서 있었음.)
- 공연 후, 고전적인 기사 오보인 "라이브 포에버" 현상으로
후필팬분들 분노팽창. 내한 때마다 이런다면서, 보헤미안
랩소디의 퀸이라는 소개만큼 개어이없다는 반응이 나왔음.
- 노엘이 리브 포에버 불러주던 중, 기타 솔로 부분에서
사람들이 기타 떼창을 하니까, 살짝 살짝 두 번의 미소를 보여줌.
- I'm Ou Time에서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부분 떼창하니까,
리암이 멈칫거리다가 '예~바로 그거야'하 듯 두 손을 들어올려
'어서~어서~더 불러~'라는 듯 손동작을 보이며
고개를 만족스럽게 주억거림. (난 그것을 정면에서 보며
폭풍감동해서 짐승과 같이 라라라거렸음)
- B구역에 누가 리암 4집 리즈 시절 사진 가져왔는데,
리암이 그거 보고 자기가 얼마나 잘생겼는지
모두에게 보여주라고 높이 쳐들으라고 함.
(이거 강친이 내리라고 했는데, 리암이 가만
냅두라고 했었던가? 그랬음)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 어록
노엘 갤러거
기자: "일전에 당신은 '왕족들은 모두 총에 맞아 죽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이를 아주 사악한 발언이라고 여기고 있는데요."
노엘: "아, 그 때 그건 그냥... 진짜 죽으라고 한 소린 아니었어요. 그냥... 심각하게 불구가 되는 정도? 다리가 몇 개 절단난다거나.... 머리통이 깨진다거나... 무슨 소린지 알죠? 진짜 죽으란 소린 아니었어요, 그건 좀 너무하니까."
(1집 수록곡이 T-REX의 리프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자)
"그래도 우리 덕분에 사람들이 T-REX란 게 있는지 알게 됐잖아?"
(락밴드 Sum41에 대해서)
"그저 세상에서 제일 좆같은 밴드를 들을 만큼 오래 살아서 자랑스럽다."
(90년대, 라이벌 블러의 데이먼 알반과 알렉스 제임스에 대해)
"그 자식들은 그냥 에이즈에 걸려 뒈져버렸으면 좋겠다."
(이후에)
"아, 에이즈는 웃을 일이 아니지. 사과한다. 에이즈 환자들에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07 NME 어워즈 수상 소감 때에)
" 감사합니다. 단언하건대 이건 제가 받은 상 중에
가장... 최근에 받은 것입니다."
"내 의견이 사람들의 반감을 산다면,
X발 나한테 그딴 질문을 하지 말란 말이지.
나도 딴 연예인놈들이 하는 것처럼,
2초에 한 번씩 무조건 '대단하다' (amazing) 만
연발하면 되겠나?
어디 그럼 망할 질문 해보시지."
-이번 앨범 판매가 잘 되고 있는데?
"대단하지.(amazing)"
-곡 'wonderwall' 이 다시 차트에 올라갔다던데?
"정말 대단한 일이지 (That's so amazing)"
-새 앨범이 나오는 데 기대하는 게 있다면?
"실로 대단하겠지 (Just so amazing)"
-이번에 곡의 구조에 변화를 주었다고 하던데?
"훨씬 더 대단해졌지 (It's more amazing)"
-소니와 레코드 재계약을 했다는데?
"정말 대단한 일이야 (That is truly amazing)"
-오늘 상을 리키 해튼이 발표한다는데?
"참 대단해 (That's so amazing)"
-곡을 쓰는 방식에 대해 재고하게 되었다는데?
"나도 내 방식을 보니 실로 대단함을 감추지 못하겠더군. 그냥 대단해 (Just amazing)"
-앨범에 들어간 리암의 곡은 어떻습니까? 그것도 대단한가요?
"음..그래... 대단하다마다. (Yeah, er....amazing.)"
-이번 작업에 영감을 준 곡이 있다면?
"그래, 두 개의 어메이징한 곡에서 영감을 받았지."
-어떤 곡인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amazing grace) 랑...하나는 기억이 안 나는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96년, 브릿 어워즈 베스트 뮤비 수상 소감)
소세지 내가 만약 달에 가게 된다면, 난 아마
'음... 그럭저럭 괜찮군. 이제 집에나 갈까'
이럴 것이다. 물론 나는 리암을 사랑한다.
컵라면만큼은 아니지만.우리는 오만한 게 아니다. 단지 우리가
세계 최고의 밴드란 걸 믿을 뿐이다.
(인터뷰 중)
-오늘은 오아시스의 스타 중 한 분인
노엘 갤러거씨를 모셨습니다.
"스타 '중 한 분' 이라니 그게 대체 무슨 소리요?"
(2009년 내한 때에, 서울 공연을 끝마치고)
"서울에서의 공연은 실로 환상적이었다.
전체 투어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공연이었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한 가지 분명한 건
난 상상 못했다는 거. 한국의 녀석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 때에)
"너네 Live forever 좋아해? (관객 함성)
Live forever 듣고 싶어? (관객 함성)
그럼 1집 3번 트랙 사서 들어."
[다른 곡을 연주함]
(2009년 내한 때, 관객들이 Live forever를 떼창하자)
"너희가 부르는 걸 보니까 듣기 좋네.
이건 한국 팬들만을 위한 거야."
(그리고 라이브에서는 절대 직접 연주하지
않았던 Live forever를 어쿠스틱으로 노래함)
"내 계좌에는 87000000파운드가 들어 있다. 롤스로이스도 갖고 있고, 날 따라다니는 스토커도 세 명은 되고, 맨시티 구단주가 될 예정이다. 게다가 지금 난 세계 최고의 밴드에 있다. 내가 이걸로 행복할까? 절대 아니지! 난 더 많은 걸 원해!"
"어떤 밴드의 새끼가 나한테 오더니 이러더라고. '이봐, 내가 당신이라면 너무 불행할 거 같애. 사생활도 없고 말이야' 그래서 난 이랬지. '그렇겠지, 난 은행 통장에 백만달러가 있고, 롤스로이스도 있고, 빌어먹을 대저택도 있고, 전용기도 있는데 말이야. X발 어떻게 더 불행할 수가 있겠어? 내가 보기엔 네가 더 불쌍해 보여.
열라 깨지고 실업수당 받으면서 겨우겨우 연명하잖아' "
(1996년, knebworth park 공연 때,
이틀만에 25만명을 동원하고 매표 접수가 260만을 넘자)
"This is HISTORY! Right here, right NOW!! This is HISTORY!"
(내한 때, 노엘을 쫓아오던 남자 팬이
'노엘 형아!' 하고 소리치자 깜짝 놀라 뒤돌아 보며)
"Hyong-aa?" (횽-아?)
(코카콜라로부터 표절 건으로 고소를 당하자)
"자, 이제 모두 펩시를 마시자."
(어린 시절의 학대에 대해서)
"만약 네가 어느 날 밤 네 아비에게 X나게 맞아서 기절하고, 문 밖으로 버려지고, 몇 시간 후에 깨어나서는 그래도 죽지 않을 거란 걸 안다면, 무서울 게 하나도 없어지는 거지."
(어린 시절의 학대와 리암에 대해서)
"내 모든 세계가 내 위로 무너지고 있었어. 그 때, 리암이 아니었더라면 난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 내가 돌보는 어린 동생이, 내게 팔을 두르고서는 말하는 거야. '다 괜찮을거야, 형' 하고."
(파킨슨 쇼에서)
파킨슨: 당신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다면서요?
노엘: 예, 근데 뭐...우리 동네에서는 특이한 일도 아니었어요.
파킨슨: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자기 아이를 때리다뇨. 당신을 때렸잖아요?
노엘: 예.
파킨슨: 당신은 아버지가 집에 오면
때릴까봐 무서워서 잠도 자지 못했구요?
노엘: (웃으며) 예.
파킨슨: 그리고 그 때의 기억 때문에
당신은 말을 더듬게 되었다면서요?
노엘: 예, 대체 이런 정보들은 다 어디서 난 거요?
(파킨슨 쇼에서)
"하지만 그런 것들이 절대 내 음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어요. 내 음악은 항상 긍정적이었죠. 저는 'X같은 내 어린 시절에 대해서 노래로 써야지' 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음악을 듣고 싶겠어요?"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 시상식은 지난 몇 년 동안 유머감각이 없다고 비난 받아 왔다는데요. 하지만 'A1' 이 베스트 신인 상을 타는 걸 보면, 누군가 헛소리를 했나 보네요."
(98년, 술에 취했을 때)
"내가 내는 거긴 하지만, 누가 B사이드 앨범 같은 걸 산대?
얘들아, 살 필요 없다."
(술이 깨고서)
"얘들아, 가서 사도록 해!"
(-이 때의 B사이드 앨범 The masterplan은 B사이드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차트 2위에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함)
(술에 취했을 때, 라디오 프로에서)
-마크 론슨 (영국 유명 프로듀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는 그냥 자기 앨범 내는 게 좋을 거야. 다른 사람 걸 더 이상 망치지 말고 말이지.
(1년 뒤, 같은 프로에서)
-1년 전의 당신 발언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
-"질문을 듣기 전에, 사과부터 해야겠다. 난 마크 론슨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나와 리암은 서로에게 주먹질을 해대고선 이렇게 말한다.
'그럼 이따 몇 시에 만날까?' "
(NME 시상식 때에 수상 소감)
"우리를 위해 투표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우릴 뽑지 않은 사람들에겐,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걸로 맞으면 X발 1부터 10중에 어느 정도로 아플 것 같나?"
(파킨슨 쇼에서)
배우 더스틴 호프만- "'제임스 본드'캐릭터는 제대로 연기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는 어쌔신이에요. 명령만 받으면 누구든 상관없이 죽입니다. 그는 어떤 여자하고나 잡니다. 바람둥이라고도 하지요. 그는 사실 여자에 관심이 없어요. 한 번 하고는 그걸로 끝이지요."
노엘- "지금 내 동생 얘기 하고 있는 거요?"
(밴드를 탈퇴하며)
"모든 오아시스 팬들, 전세계의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8년은 정말, 정말 대단했습니다 (amazing이란 말을 싫어하지만, 오늘만은 그 말이 적절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 시간들은 한 소년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 영광스러웠던 기억들을 간직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양해해 주신다면 저는 가족과 축구팀에 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리암 갤러거
"난 명성이 좋아. 근데 명성이 뭐지?"
(프랑스 토크쇼에서)
-불어를 할 줄 아나요?
"난 영어도 겨우 하는데."
(신인 밴드들에게 한 마디)
"X발 내 앞에서 꺼져."
(내한 공연 도중, 관중들이 열광적으로 떼창하자 웃으며)
" Hey, Korea, Are you crazy?"
(내한 후에)
"한국 애들은 미친 로큰롤 피플이다."
(수상 소감)
"우리가 받은 게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여기를
다 박살냈을 테니까."
'Live forever' 는 어떤 내용인가요?
"아마도 '영원히 살잔 (live forever) 내용이겠지?"
"나는 씨X 나만의 길을 간다."
(예전 오아시스 프로듀서가 언급한 일화)
리암이 밥을 먹다가 갑자기 프로듀서한테, '난 노엘을 하나도 모르겠어. 형은 너무 이상해' 이런식으로 말했대요. 근데 자기는 음..하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All right. 하고 말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그 얘기를 형제의 친구들이랑 하게 됐는데 그때 걔네가 그러더래요 '그렇게 대답하길 잘했어. 노엘이랑 리암은 가끔 그런 말을 해서 테스트를 해. 그건 일종의 테스트야. 그 자리에 없는 자신의 형제를 뒤에서 욕하나 안하나 시험하는거지. 만약 네가 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넌 거기서 끝이라고.'
(내한 때)
-한국에 온 소감이 어떤가?
"좋 아 요"
-현재 형제와의 관계는 어떤가?
"좋 아 요"
-밴드의 인기 비결은?
"음악이 좋아서"
(노엘의 음악에 대해)
"형의 노래에는 많은 뜻이 담겨있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X나 많은 뜻이 담겨있는 건 확실하다."
/
(출처 뮤즈 팬카)
리암이 좋아하는것 10가지
1.나
2.엄마
3.애들
4.Mrs..
5.맨시티
6.비틀즈
7.사람들
8.위스키
9.그냥 다른것들
10.Clothes
리암이 싫어하는것 10가지
1~10. 맨유
노엘이 좋아하는 것 10가지
1.티비
2.Cigarette
3.Drinking
4.Football
5.Brand New Bed
(침대 하나 새로 샀는데 fuck 완전 좋아함)
6.Traveling
7.Playing Music
8.Clothes
9.Daughter(아나이스 갤러거..)
10.GirlFriend
노엘이 싫어하는 것 10가지
1.시끄러운 사람
2.지루한 사람
3.늦는 사람
4.중산층
5.펑크락 좋아하는 사람
('Fuck GreenDay fans')
6. 고스족
7.맨유 빠
(리암과 같이 맨유는 죽어라 싫어하네요..
노엘이 얼마나 축구빠였으면
'오아시스의 멤버이자 맨시티 서포터 노엘갤러거' 가 아닌
그냥 '맨시티 서포터' 라고 소개되는지..
8.공항
9.비오고 추운 날씨
10.무례한 사람
출처
http://rla7035.blog.me/14012251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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