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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들리는...
추천 : 1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10/21 08:18:53
한...세달전에 헤어진 남친이 있습니다
정말...힘들더라구요...매일매일 얼굴은 마주치지
같은 공간안에 계속 있어야 하고....;;
(참고로 고딩입니다..ㅜㅜ공부나해라 이런소리는;;충분히 들어요)
처음 한달은 무지 힘들더라구요...눈앞에 슥 지나가는걸 보기만 해도
울컥울컥 하고...그래서 내 눈에 들어오지도 않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두달째엔 그나마 낫더라구요...시간이 약인지....
세달째인 요즘...이젠 거의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겨우겨우 괜찮아 지는데. 요즘 이상한 문자를 보내네요....
뭐랄까;;절 그동안 열심히 봐왔던(스토커기질;;;?)듯한 말투로...
너 요즘 공부도 열심히...(생략)
이런 문자들이 오더군요...전,,뭐;;답장을 씹기도 애매하고 보내기도 애매해서
ㄳ 혹은 ㅇ 혹은 신경꺼. 이렇게 보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낸게 제게 정말로 미안하답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그동안 그놈(죄송하지만 놈-_-으로 할게요;;)이 못해온....나한테 말로는 절대 못하던
미안하단 소리를 하겠다네요.
그동안 누가봐도 그놈이 죽일놈이다-라고 하고 저보고 심지어 그놈의 친구들조차도 날
말렸는데....그정도로 나아쁘은~ 놈이였는데 (음...이기적이였다는 소리입니다)
호오...개과천선인가...? 하며 전 또 내일을 기다렸죠.
다시 사귈생각은 없지만...그래도 사귀기 전엔 꽤 친했는데 그 관계로 돌아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_-거의 일주일이 지나도록 저한테 말을 걸긴 커녕 제 자리 주위에도 안오네요..?
대체 왜 문자를 보내고 그러는 겁니까...;;
헤어진 3개월 동안에도 아주 아주 가끔씩 별 이상한 문자를;;;보내곤 하더니...
요번엔 헛소리까지 하기 시작한 건가요......
힘들다느니 너밖에 생각이 안난다느니 그래도 아주 나쁜기억만 있는건 아니라고 그랬잖냐느니
제가 답문을 어...그래-_- 라고 보낸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아...대체 이거 왜이러는 겁니까? 이놈은 아직도 미련이 남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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