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gomin_1615955 저 글 썼었는데요. 저땐 많이 힘들었지만 오유 사람들의 위로를 받고 덕분에 그 이후로 일상속에서 저것에 대한 고민은 거의 없이 편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고마워요.
다만 아직도 조금 걸리는 점이 있어서 몇달만에 다시 고게를 찾게 되었어요. 아직도 저런 거에 조금씩 흥미가 남아있다는 점이에요.
저의 과거를 뉘우치게 된 후 앞으로는 결혼이나 육체적 관계는 평생 갖지 않고 살기로 했고 비정상적으로 음란한 것들과도 연을 끊고 살기로 결심했었거든요.
문제는 성욕이 들어 자위를 할 때 문제들이 생깁니다. 자위할때 평범한 음란물을 보며 상상하는 것은 문제가 없겠죠. 남자라면 거의다 이럴테니. 문제는 제가 저기서 저질렀던 것들을 다시하는 경우, 예를 들면 저기 쓴 것처럼 트위터의 정말 변태같은 여성들의 계정을 보면 흥미가 생기면서 문란하게 노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텀블러(여기 거의 소라넷 수준이더군요 ㅆㅂ)같은 곳들도 나쁜 거라고 평소에 생각하면서도 막상 성욕이 들면 이성이 마비되며 그곳의 비정상적인 음란물들을 검색하고 다닙니다. 그 외에도 음란채팅 같은것도 다신 하지 않기로 결심하면서고 결국 조금 해버리다가 현자타임이 오자 후회하며 꺼버리기도 했습니다.저런 짓들을 하다가 현자타임이 오면 후회하며 다시 끄고 삭제하고 그런 무한반복입니다
저런 결심을 해놓고도 제 자신이 전혀 바뀌지 않는 거 같아 화가 납니다. 머릿속에서 이성이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마음은 그저 본능적인 성욕에 지배당하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상상만으로 끝날때도 있지만 채팅같이 실제적인 행위들에 아직도 흥미를 갖는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는 좀더 완전히 변하고 싶습니다. 완벽한 인성과 능력을 갖춘 의사가 되는게 제 꿈이지만 자꾸 저런 것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자신을 버리고 좀더 건전해질 수 있을까요.
P.s 저런짓들의 부산물로 알아낸 사실이 있습니다. 소라넷의 계정을 트위터에서 보게 됬는데 부활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것에 아직도 미련을 두고 검색해본 자신이 수치스럽지만 이 사실은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 막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