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취준생이고 저도 지금은 취준생이지만 얼마전까지 직장생활하다 나와서 직장생활이 어떤지 알거든요... 특히 말단 사원의 직장생활이 어떤지... 친구가 졸업 후 취업을 앞두고 있는데 의욕을 상실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하는데 힘을 줘야 할 것 같은데 저도 직장생활 진짜 싫어요 그지같은 경험을 하다 나와서... 친구랑 얘기하다보니 내가 요즘 노트북을 바꾸려고 보는데 내가 한달동안 졸라 까인 댓가가 고작 노트북 하나짜리야? 노트북 하나 사려고 한달을 개같이 까인거냐고?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요 도대체 직장생활의 장점이 뭐죠... 고작 해준 말이라고는 그래도 한달만 졸라 까이면 노트북 하나는 살 수 있단다... 이것 뿐이예요ㅠㅠ 이게 뭐야!!!!!ㅠㅠㅠㅠㅠ 이런 인간이라 미안해 친구야 ㅠㅠㅠㅠㅠ